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15일 오전 10시 김해시청에서 ㈜빙그레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영현 ㈜빙그레 김해공장 공장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공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시는 ㈜빙그레에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달 중으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일자리버스’를 ㈜빙그레와 함께 운영한다. ㈜빙그레는 김해 가야뜰 쌀 급식과 진영단감 구매를 통한 특산물 판매 촉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채용, 김해국가유산야행과 가야문화축제 참여 및 후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김해시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는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맞춤형 고용 창출 정책의 하나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희망일자리버스 운영사업 ▲채용박람회 개최 ▲신중년 취업상담사 권역별 배치사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이 12월 12일 김제시를 방문해 귀농귀촌 로컬재생 복합문화공간과 사회연대경제 사업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 주도형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김제시의 공간 재생과 생활인구 확대, 사회연대경제 기반 지역 활성화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향후 정책적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먼저 죽산면에 조성된 귀농귀촌 로컬재생 복합문화공간을 찾아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주막·양조장·체험형 게스트하우스·스마트 코티지 등 주요 시설을 라운딩했다. 해당 공간은 방치된 폐양조장과 빈집 등 유휴시설을 활용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 창업과 관광·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로컬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요촌동으로 이동한 김 차관은 요촌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주민 주도의 마을관리와 돌봄·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5시,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유기동물과 따듯한 겨울나기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추운 겨울을 나는 유기동물들에게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획된 기부형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관람객은 현금이 아닌 유기동물을 위한 물품 기부를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장권 대신 기부받는 물품은 담요, 캔, 사료, 간식 등 유기동물 보호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공연 후에는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퍼커션,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편성의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무대로 구성되며,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듯하고 감동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기부가 유기동물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의 일상과 변화의 순간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2025 시민사진관 작품 전시회’가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충주의 풍경을 집약한 자리로, 총 31점의 작품이 엄선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올해 1월 공식 위촉된 30명의 시민 사진기자단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충주의 다양한 표정을 포착해왔다. 이들이 남긴 기록은 단지 사진을 촬영한다는 의미를 넘어 충주의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다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 기자단은 1년 동안 약 1,300여 장의 사진을 촬영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온라인 시민사진관에 업로드돼 시정 홍보 사진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시민사진관은 2021년 첫 개설 이후 올해까지 총 6만여 장이 축적된 충주의 대표적인 생활기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사진기자단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해 지역의 풍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관광명소는 물론 오래된 골목길, 전통시장의 손맛, 동네의 일상,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상주시 중동면 소재 위천친환경농영농조합법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최종선정 됐다 위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중동면 일대 30ha, 17농가가 참여하여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친환경 당근과 조사료 등을 생산한다. 오는 2030년까지 38ha로 면적을 확대하고 마늘, 당근 비중을 늘려 공동영농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5개소 선정으로 농식품부가 2026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며 새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이 목표이다. 공동영농 확산 사업은 농업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지를 규모화, 집단화하고 개별 영농중심에서 법인 중심으로 경영 주체를 조직화해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공동으로 경작하는 농업법인에 교육, 컨설팅, 공동영농 기반정비, 시설장비, 마케팅 판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최대 20억원(연부율: 1년차 8억, 2년차 12억)이 지원된다. 상주시는 농업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확산되도록 행정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덕군의회 김성철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1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초대형산불 피해주민 현실적 지원 대책을 반영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주민들은 주거와 생업 기반 전체가 붕괴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최근 제정된 특별법이 실질적인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 위해서는 시행령 단계에서 주민의 요구와 현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시행령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실질적이고 명확한 보상기준 마련 ▲피해확인 및 보상신청 절차 간소화 ▲재건위원회 구성 시 피해주민 참여 보장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별도 규정 신설 등 4개 핵심 사항을 담고 있다. 김성철 의원은 “피해 주민의 실질적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정부가 피해의 현실과 지역적 특수성, 주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시행령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414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위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 20일 정기회에서 심의 · 의결된 2025년 교육복지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사업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은 △교육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마련 등 6개 영역, 70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청 9개 부서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돼 80%가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장애 학생의 보행 능력 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 학생 보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청주시에 있는 청주오스크에서 열린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학부모정책모니터단과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 운영 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학교에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교육청의 급식 · 영양 · 식생활 교육 분야 대표 우수사례가 참가했다. 출품 사례 가운데 상위 8개가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밥상에서 피어나는 평화-학교폭력, 급식으로 예방하다’를 주제로 출품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학교폭력 가해 동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하는 행동이 61.5% (자료 한국교육개발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급식 시간과 식생활교육관을 활용해 공감 · 배려 활동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도록 설계한 ‘주먹 대신 주먹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성군의회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286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박화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성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들을 심의·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의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성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 마련을 촉구하는 ‘산불 피해주민 요구사항 반영 시행령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고 본회의에서 결의 한다. 최훈식 의장은 개회식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중요한 사안들을 심사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예산과 조례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악동호회 활동을 통해 중년의 낭만을 만끽해 온 사천 새솔통기타 클럽이 연말을 맞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10년의 현(絃) 울림과 어울림’이란 제목의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했던 새솔의 지난 10년간 활동과 추억을 반추한다. 또한 통기타 동호인과 사천 시민이 한자리에서 노래함으로써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사천여고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식전 행사와 1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지역 가수인 공석영최숙이 ‘사랑이 온다’ ‘춤을 추어요’ ‘와룡산 아리랑’ ‘최고다 당신’ 등 트로트 곡으로 무대를 달군다. 1부는 새솔 회원과 사천시 통기타연합회 동호회 회원들이 솔로, 듀엣, 합주 등 다양하게 꾸민다. 새솔 남성팀 낮은음자리(강태석, 문상필, 박철석, 이또민규, 전현우, 정병길, 정오복)가 ‘너’ ‘잊혀진 사랑’을, 여성팀 샵앤플랫(김경숙, 박미희, 손경여, 조인섭)이 ‘지금은 늦었어’ ‘젊은 태양’을 노래하고, ‘야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거창시장번영회는 지난 12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 600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지역 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상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창시장번영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거창시장번영회는 2021년 이후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금원산갤러리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 동안 추진된 협의체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 운영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사랑나눔 빨래방 운영 △추석 명절꾸러미 지원 △딩동딩동 LED무선초인종 설치사업 △아림1004 현물지원(주거 수리) △작은 손 큰 꿈, 위천 아동 행복 프로젝트–도자기로 만드는 추억 등이 보고됐다. 이어 기타 안건으로 2025년 공유냉장고 ‘원학골 사랑나눔터’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는 계획을 논의했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와 협조 요청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조기 발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위천면 지역사회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