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유어 인구 증가에 따른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및 유어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6월은 본격적인 낚시철로 접어들면서 유어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어업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시간대에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다. 무면허, 무허가, 무신고 어업은 물론, 면허·허가·신고 내용과 다른 방식으로 어업을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또한, 포획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을 위반한 행위, 폭발물·유독물·전류 등을 이용한 불법 포획 행위,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이용한 포획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특히 관내 고소득 수산자원인 쏘가리의 포획금지기간(4월~6월)내 불법 포획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중단속에 나선다. 또한 체장 18cm이하 어린개체 포획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끊이지 않자, 시는 주요 서식지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1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계 심리 소통 전문가 박재연 소장을 초청하여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대화방법 '연결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박재연 강사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등의 베스트 셀러 저자이자 tvN'유 퀴즈 온 더 블록', '어쩌다 어른', CBS'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화와 관계 치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심리 상담 전문가로, 갈등 중재와 건강한 대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가족 간의 대화는 물론, 직장 내 소통 등 모든 일상 속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대화 기술과 상대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비난과 평가 대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식과 신뢰를 회복하는 소통 방식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최경식)은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오해와 갈등을 돌아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대화의 힘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Play남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가축 거래의 투명한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5일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원 가축시장은 매월 4회(소 2회, 염소 2회) 경매를 진행하며, 50여년간 남원의 가축 거래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가축경매시장 플랫폼은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해 구축한 자동화스마트화된 시설로, 가축 경매 실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스마트폰PC를 이용한 원격거래가 가능하다.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으로 전국 어디서나 남원 가축 거래에 참여할 수 있고 객관화된 가격 형성으로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남원 축산산업 선장에 미래발전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화되는 시대에 발맞춘 가축시장 시설 개선으로 남원시 가축 소비시장 확대와 축산물 소비 증대가 이뤄지길 바라며, 축산농가의 소득이 보전되고 축산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8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이 일반인에 비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약 10배, 우울증은 약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남원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참여자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장 공무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바디 밸런싱 특강, △회복탄력성 특강, △관덕정 국궁 체험, △광한루 탐방, △구룡폭포 트레킹 등으로 관내 산림자원과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소방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힐링 치유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남원시가 호남권역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에 최적지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쁜 현장 업무로 지친 소방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진로취업지원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6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경남 도내 8개 고등학교 재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남 도내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꿈을 JOB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 지원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가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의 취업 이해도와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경남도내 고등학교들의 설문조사 결과, 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00%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특강 ▲2025년 채용 트렌드 분석 ▲면접유형별 대응 전략 ▲면접 스피치 및 이미지 메이킹 ▲직장 적응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미지 메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박물관이 6월 4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박물관에서 단오절을 맞이하여 전통문화 체험 행사인 ‘산들산들, 부채에 담는 여름 바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단오행사는 농경사회의 풍요를 기원하며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전통적인 세시풍속행사로, 여름 더위에 대비하고,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부채 만들기, 창포 머리 감기, 수리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박물관에서는 이런 단오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문화교육사업으로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둥근 부채와 쥘부채 등 다양한 형태의 부채를 직접 제작하며 더운 여름을 대비하는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사체 초대작가인 도원 박성아 선생이 참가자들의 부채에 ‘12지 띠 동물, 용, 호랑이’ 등을 상징하는 휘호를 선사했고, 특별행사로 참가자 일부를 선정하여 명필 족자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불러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6월 2일 포스코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포스코엠텍이 협업하여 만든 ‘프로젝트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부문 모두 최고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의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규과목을 포스코그룹 계열사와 참여대학 간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모델이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 주관하에 개설한 ‘ESG 마이크로 디그리’ 교과목(담당교수 김현수, 김영철)을 통해 2023학년도 2학기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2024학년도 2학기 및 2025학년도 1학기 2년 연속 포스코엠텍(남선연 리더, 이진주 대리)과 함께하여 지난해 ▲발표 부문 최우수상 ▲포스터 및 영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전국 9개 주요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에서 ▲발표 부문 최우수상(팀명 ‘해숨’, 경영학부 김유경, 박은송, 유지원, 권오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6월 5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해외 우수대학과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이라는 주제로 ‘미국 콜럼버스주립대(CSU, Columbus State University) 총장 일행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와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최고운영책임자, 국제협력처장, 정책/정의 및 공공안정학부 교수 등 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홍보영상 시청, 국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기념촬영, 캠퍼스 투어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에 앞서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4일 오후 진주시 주관으로 콜럼버스주립대, 진주시, K-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4자 간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교육, 산업 등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일행은 4자 간 공동 업무협약에 이어 6월 5일 경상국립대학교를 공식 방문하여 총장 접견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양 대학 총장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생각한대로 이루어져라 비비디 바비디 부: 비·바·부 프로젝트’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희망의 주문 ‘비비디 바비디 부’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체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사업은 2024년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피드백 과정에는 뮤지컬 배우 박지훈, 울산과학대학교 이재웅 교수, 건축사 임성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팀의 프로젝트가 보다 구체화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팀 ‘MT(Musical Teenager)’는 현직 뮤지컬 배우와 함께 대본 낭독, 감정 표현, 발성 등 무대 표현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SCI’ 팀은 콘텐츠 전문가로부터 캐릭터 설정,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교 캠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4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서로3+1 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상호 존중 학교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춘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공모전에는 교육 3주체가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교육적 취지에 맞는 우수작 8편이 선정됐다. 학생 4명, 학부모 3명, 교사 1명이 수상했다. 학생 수상자는 이상진(강서중1), 박세아(춘천교대부설초3), 김주빈(춘천중2), 권하린(성수여고1) 4명이고, 학부모 수상자는 김지현(퇴계초1 학부모), 양희재(성림초6 학부모) 박헌희(동부초1 학부모) 3명이며, 교사 수상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9시 도교육청 순직교직원상 앞에서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6·25전쟁 중 순직한 교직원 유가족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전쟁 중에도 교육에 대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교직원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 춘천 관내 교육행정기관장, 각급 학교 대표 교(원)장 및 퇴직 교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혼란스럽고 참혹했던 시대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지켜낸 순직 교직원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은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순직 교직원의 값진 희생을 마음 깊이 기리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주민들이 점검을 직접 신청한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시설 외에도 주민이 직접 점검을 요청한 무인 키즈카페 3개소와 용산동 급경사지 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에는 시설유형 담당 공무원과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전기·소방·건축구조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과 자연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용산동 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는 과거 낙석 사고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이력이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년간(2020~2022) 정비 공사로 계단식 옹벽 설치, 영구앵커 보강·낙석 방지망 설치 등 보강이 이뤄졌고,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재 상태를 재확인하고 잔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을 대상으로 후속 안전조치 명령·보수보강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등록돼 누구나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