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1대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전북의 핵심 전략과제를 반영하기 위해 도정 전 조직과 역량을 총동원한 전략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단순 건의 수준을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설계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5월, 김관영 도지사 직속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속히 구성했다. TF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총괄로 하여 실국별 전략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각 과제의 정책 당위성과 효과성을 구조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단순한 자료 제출에서 벗어나 정책논리 정비, 부처 실무자와의 사전 조율, 국정기획위원회 핵심 인사 대상 전략건의로 이어지는 ‘3단계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6월 말부터는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 도정 지휘부가 전면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 박홍근·이춘석·홍창남 국정기획위 분과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핵심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며 전북 전략과제의 필요성과 효과를 집중 설득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 주관하는‘제6회 대한노인회 임실군 지회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29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유효선 임실교육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회 임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궁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남‧여 단체 24개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열띤 경기 결과 남성 단체팀 1위는 삼계면분회, 2위 관촌면분회, 3위 강진면분회가 차지했으며, 여성 단체팀은 1위 지사면분회, 2위 임실읍분회, 3위 성수면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강년 지회장은“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한궁의 유래와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관 부군수는“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웃고 즐기는 가운데 한바탕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임실지회가 지난 2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자치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 지원금 전달, 오찬, 지역동아리의 난타 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시각장애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임실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신평면 대리 1,160필지 723,910.5㎡의 토지와 2024년 사업지구인 관촌면 방현리 206필지 55,663.1㎡, 방수리 446필지 208,951.3㎡의 토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 결정은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자의 협의를 거쳐 설정된 경계에 대하여 의견제출 접수를 받아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것이다. 결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되며 경계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임실군청 종합민원과로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군은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을 완료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리, 방현, 방수지구 토지소유자 및 주민께 감사하다”며“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기반 강화를 위하여 2025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토종 어종인 붕어 13만 마리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고, 8월까지 모든 방류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방류된 붕어는 3~5cm 크기의 건강한 치어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종자이다. 잡식성 어종으로서 수질정화와 생태계 안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붕어 방류에 이어, 다슬기 400만 마리와 쏘가리 2만 마리도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다슬기는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토종자원으로 건강식품 수요가 높으며, 쏘가리는 양식이 어려운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방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방류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 현황 조사와 사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 생태계 조성과 어업 기반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붕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 예정된 다슬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자 소비자들의 신뢰가 두터운 고품질을 자랑하는‘임실 홍실 고추’가 수매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이달 28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634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1,450톤 규모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다. 임실 홍실 고추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독려한 농가에서 직접 꼭지를 제거한 상태로 수매하여 조합에 납품되며, 엄격한 선별과 검수 과정을 거쳐 고품질 고춧가루로 가공된다. 수매된 고추는 3회의 고압 살균과 세척 후, 저온(50~60℃)에서 약 3시간 동안 건조과정을 거친다. 이후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가공 설비에서 금속검출 확인 및 자외선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된다. 홍실 고추는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품질의 건 고추로 캡사이신 함량이 높고 색상이 선명해 조미용 고추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가공공장의 최신설비를 통해 균일성과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한 고추 브랜드로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한 고액기부자가 탄생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심현우(31)는 현재 서울의 대형 로펌에서 변리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고향인 고창군에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담아 고액 기부를 실천했다. 심현우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고창은 늘 마음속에 특별한 곳으로 자리해 있었다”며, “그동안 직장에서 받은 성과금을 의미 있게 쓰고 싶었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한도가 연 2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고창군 내에서는 첫 사례로 기록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한층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연 고창군 인구정책팀장은 “청년세대가 앞장서 고향에 대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큰 마음을 내주는 분들이 더 많아져, 지역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일본 시만토정 구보카와고등학교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간 ‘국제우호도시간 고교생 국제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AI 수업 체험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천연 샴푸를 만들고, 언어 카드로 일상 대화를 나누며 국제 협력의 가치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또한 고창의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읍성을 탐방하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판소리 공연 관람, 전통 한복 착용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이어졌고, 도자기 제작과 팔찌 만들기 등 공예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은 “AI라는 21세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의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감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고창군 청소년들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부안해양경찰서와 함께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집중단속하는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통시장과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등 여름철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에서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뱀장어(민물장어), 미꾸라지 등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과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잦은 활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냉동 고등어 등이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즉시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오태종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여름철 안전한 수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대표 공급업체 변경 등을 심의했다.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총괄은 기존 황토배기유통에서 고창마켓으로 변경됐다. 또 답례품 포인트를 고창군에 재기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기부자 친화적 시스템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답례품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답례품선정위원회 김춘옥 신임 위원장은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답례품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고, 기부자의 선택권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부자가 함께 상생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 시행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민선 8기 고창군의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알아봤다.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 고창사랑상품권 발행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을 적극 발행하고 있으며,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최고 수준인 20% 특별할인을 시행해 상반기에만 4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오는 7월 18일부터는 행안부 지침 완화에 따라 가맹점 사용처를 확대해, 농협 농자재판매장 7개소(고수, 아산, 성송, 심원, 성내, 신림, 부안)에서도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평상시에도 10% 특별할인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가적인 특별할인을 시행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운전자금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총 130억 원 규모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소상공인 운전자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석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에 쌀 20kg 10포와 라면 4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 식료품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내 시민과 단체들이 식품을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이다. 시기동에서는 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준 대표는 “평소 지역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공유냉장고라는 따뜻한 채널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엔지니어링은 전력시설물 설계 및 감리, 소방설계와 전문소방공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