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음성군 금왕읍 행제3리 연방죽마을의 ‘무료 얼음썰매장’이 올겨울 운영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해왔다. 금왕읍 행제3리 마을회는 지난 10일, 썰매장 내 휴게쉼터 운영 수익금과 이용객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등 총 61만1천원을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2000평 규모의 천연 썰매장에서 시작됐다. 마을회는 지난 2022년부터 겨울마다 경로당 앞 논에 물을 대어 썰매장을 만들어왔으며, 썰매와 스케이트를 무료로 제공해 지역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썰매장 한편에서 커피와 컵라면 등을 무인 판매한 수익금 전액에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더해져 기부의 의미를 깊게 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놀이터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장으로 이어진 셈이다. 권오철 이장은 “포근한 날씨로 개장이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을 전통 썰매장을 잊지 않고 찾아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성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갑연 금왕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약제를 배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발병하면 나무가 검게 그을린 듯한 증상을 보이며 결국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따라서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중에서도 방제 약제를 미리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농약은 SG세균박사, 일품, 옥싸이클린, 아그렙토이며, SG세균박사는 개화 전에 살포하고, 일품, 옥싸이클린, 아그렙토는 개화기에 살포하는 농약이다. SG세균박사는 개화 전 농약으로 개화가 시작되면 절대 살포하면 안 된다. 일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내주는 알림 문자를 확인하고 24시간 이내 또는 과원 내 개화가 50% 시기일 때 살포해야 한다. 옥싸이클린은 일품 살포 후 5일 이내 살포하면 되고, 아그렙토는 옥싸이클린 살포 후 5일 이내 살포하면 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부받은 농약을 반드시 적기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음성군이 지난 6일 행정안전부의 대소면 읍 승격 승인이라는 역사적 전기를 마련한 데 이어, 11일 대소성본산업단지 출장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출장소 개소는 대소읍 승격 승인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성본산업단지는 4880세대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인구가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는 대소읍의 핵심 발전 축이다. 그동안 입주민들은 기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의 거리로 인해 전입신고와 각종 제증명 발급, 생활 민원 처리 등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주민과 기업이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출장소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성본산단 내 상가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성본산업단지 출장소는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1개 팀 3명의 전담 직원이 상주하면서 주민등록·인감 등 제증명 발급과 생활 민원 접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출장소에서는 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본 행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보은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30개소에 대한 수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 총질소(T-N) 제거 능력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 상류에 있는 보은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평균 질소 제거 효율은 약 9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15%p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질소(N)는 하천과 호소의 부영양화를 유발하는 핵심 물질로, 상수원 수질 관리를 위해 엄격하게 다뤄지는 항목 중 하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1년 동안 수행한 조사연구사업 결과에 따르면 보은군 하수처리시설들은 계절적 기온 변화에도 불구하고 연중 85~95% 범위의 안정적인 질소 제거 효율을 유지했다. 그 밖의 방류수 수질(BOD, TOC, SS, T-P) 농도도 충북 다른 지역이나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나타나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보은 지역(보은, 마로)의 총인(T-P) 기준이 한층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금강유역환경청 고시 기준 대비 각각 90%, 77% 이상의 충분한 여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 ‘2026 실내악페스티벌(Chamber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로 참여해 실내악 특유의 섬세한 음악적 호흡과 풍부한 음색을 선보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 목관 앙상블 ‘나무소리(NAMOOSORI)’와 현악 앙상블 ‘현(絃)울림’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목관 앙상블 나무소리는 목관 악기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바탕으로 경쾌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들려주며, 현악 앙상블 현(絃)울림은 풍부한 현악 사운드와 섬세한 앙상블을 통해 깊이 있는 실내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남미 특유의 리듬과 색채가 돋보이는 줄리오 메달리아(J. Medaglia)의 'Belle Époque en Sud-America'를 시작으로, 재즈 스탠더드로 널리 사랑받는 바트 하워드(B. Howard)의 'Fly Me to the Moon'이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도가 깨끗하고 안전한 자연을 환원하고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TF팀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불법행위 근절 TF팀 구성‧운영은 지난해에도 운영했으나, 제6회 국무회의(2.24.)에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조사 누락 및 소극적 점검‧단속으로 개선 실적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전수 재조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전수 재조사는 1차(3.1.~3.31.)와 2차(6.1.~6.19.)로 나누어 실시되며, 조사 대상은 하천‧계곡 주변 불법 시설물로 세천, 도립‧시립‧군립공원, 구거, 사유지를 포함한 산림 계곡 등 하천구역 주변에 있는 모든 불법 시설이 해당된다. 정부는 행안부가 주관이 되어 기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고, 충북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천을 관리하는 자연재난과가 총괄하게 되며 계곡 주변에 위치한 펜션 및 휴양시설과 밀접한 산림녹지과 등 7개 실과가 참여한다. 또한, 시군에서도 별도로 TF팀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은 온 국민이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도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제6차 친환경농업 실천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전문가, 농업인 단체, 유통업체, 시군 관계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장의 정책 수요와 실행 가능성을 반영했다. 충북도는 이번 계획의 비전을 “K-유기농의 중심 충북!”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 친환경 인증면적 2배 확대 ▲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전략 세부 추진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저탄소 농업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탄소 농업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정밀농업 기술과 친환경 농자재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농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농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부터 27일까지 ‘ 11기 농업인대학 친환경·저탄소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친환경·저탄소 농업에 대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으로,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4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총 17회, 6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신청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태 소장은 “친환경·저탄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지역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박물관’을 슬로건으로 2026년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와 관람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총 921회를 운영하며 약 4만 1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목표를 4만 5000명 이상으로 높이고, 프로그램 다양화와 세대 공감형 콘텐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개인 상설 프로그램 8종, 개인 예약 프로그램 5종, 단체 예약 프로그램 17종 등 총 30종이다. 먹거리와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민속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한 공예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버려지는 가죽을 재활용해 가치를 더하는 ‘가죽 키링 만들기’ △한국적 미감을 담은 ‘달항아리’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은 ‘액막이 북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남도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다문화 인식 확산 캠페인 ‘다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거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민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를 한 단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차별 없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도청어린이집 재원생을 비롯해 도청 방문객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관 홍보 구역 △상호 문화 이해 체험 구역 △수용성 지수 퀴즈 구역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호 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문화에 대한 생생한 설명과 함께 체험 활동을 곁들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유익하게 다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는 이번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 캠페인을 전개해 다문화 포용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최근 잦은 비와 안개로 인한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제를 요청했다. 수확량 감소를 일으키는 노균병은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번지며, 감염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는 월동 전 감염된 병원균이 2-3월 기온 상승과 함께 발병하는 형태이며, 이후 형성된 포자가 주변 포기로 퍼지며 2차 감염이 진행된다. 1차 감염 증상은 잎에 옅은 황색 병반이 나타나고 회색 곰팡이가 형성되고, 2차 감염은 작은 흰색 반점으로 시작해 담황색의 긴 타원형 병반으로 확대된다. 방제는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7-10일 간격으로 3-5회 연속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일 약제의 반복 사용을 피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등록 약제를 교호 살포해 약제 저항성 발생을 줄여야 한다. 백승빈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노균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배수와 통풍 관리 등 재배적 관리와 적기 약제 방제를 병행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7일까지 봄 제철 농산물 대상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봄동 비빔밥 등 제철 채소를 활용한 요리가 인기를 끌면서 봄철 농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했다. 검사는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봄동, 냉이, 달래 등 20종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61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신속한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검출된 농약 정보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정금희 원장은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농산물 소비 경향 등을 반영해 수거 중심의 검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