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6월 야외영화 상영회를 4회에 걸쳐 도서관 2층 야외 데크에서 운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작은 △6월 5일:김씨 표류기(2009) △6월 10일: 스파이더맨 2(2004) △6월 17일: 위대한 쇼맨(2017) △6월 24일: 원더(2017) 등이다. 모든 상영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관은 관람객에게 캠핑 의자 및 돗자리를 제공한다. 개인 캠핑의자 및 돗자리를 지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야외 데크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허용되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은 6월 2일 오후 3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회차별 정원은 15명이다. 신청자 1인당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서관이 책을 넘어서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안뜸근린공원에 더 재미있고, 더 안전한 놀이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기존 노후화된 조합놀이대를, 어린이들이 로봇 과학자가 되어 놀이해볼 수 있는 체험 놀이대 로봇공작소로 교체했다. 이 시설은 미끄럼틀, 클라이밍 네트, 그네 등 다양한 놀이 요소를 한 공간에 갖추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닥에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탄성포장을 시공했다. 비가 오더라도 미끄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 시설은 관리‧점검하고, 노후 시설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도원리 도로 확‧포장 공사(2공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의 취락구조 및 경제활동 구조를 개선하고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시키는 등 농촌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도원리 647-31에서 635-2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시는 총예산 42억원을 들여 기존 약 700m 도로를 폭 8m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시내버스가 다니는 노선으로 기존 도로 폭이 4~5m로 협소해 교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21년 해당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2022년에 실시설계를 시작해 최근 착공했다. 공사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42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편의 및 안전을 향상시키는 사업인 만큼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30일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해 온 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천900톤에서 1만1천800톤으로 확대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장 입주 및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29억, 시비 136억)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조기 준공을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기업 현장이자 많은 시민들이 이주하고 있는 곳인 만큼, 원활한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5월 23일과 30일 음성중학교와 음성여자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직업체험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사업 예산으로 운영됐으며, 음성중학교와 음성여자중학교가 공동 기획하고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가 공간과 환경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커피머신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덕영 센터장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은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상상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는 TV프로그램 ‘유퀴즈’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저속노화’의 키워드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강의에서는 노화를 늦추는 건강한 습관에 대한 의학 분야 강의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음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평생학습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선착순 200명)이 가능하고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을 경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2025년 상상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군민들께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자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 기획공연으로 부조리극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두 방랑자 에스트라공(신구)과 블라디미르(박근형)가 실체도 없는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을 담고 있는 연극이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나는 인간 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현실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가능성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을 두 노장의 압도적인 연기와 독창적 해석으로 희극의 즐거움과 비극의 여운이 공존하는 감동적인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1953년 파리에서 첫 공연 된 후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공연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이 올해 고용노동부·음성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의 직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새로운 직장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청년과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직장적응 지원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이 직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신입직원을 위한 ‘적응지원(온보딩) 교육’,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 교육’으로 구성된다. ‘신입직원 적응지원(온보딩) 교육’은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의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입문 프로그램으로 △직장예절 성공가이드 △AI보고서 생성훈련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20시간(3일 과정)의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리자들을 대상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증평군과 LG연암대학교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스마트팜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LG연암대학교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전문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Match-業(매치업)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 ‘Match-業(매치업)’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4차 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이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분야 및 지능형 농장 분야의 기초·심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시설 운영, 방제, 영양 및 환경 관리 등 스마트팜 운영 전반을 다룬다. 이론뿐 아니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설계돼,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증평군 내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농이다. 참여를 원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사용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충청북도의회 김성대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국 최초로 수난구조훈련에 사용료 면제를 조례에 명시하고, 직속기관 등에 대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학교까지 확대해 교육청이 공공성 구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난구조훈련을 위해 시설 사용을 요청하고, 해당 훈련에 참가하는 경우 사용료를 면제하는 조항을 새롭게 신설하여 지역사회내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직속기관 등 사용 시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의 경우에만 사용료가 면제됐으나 각급 학교가 주관 또는 주최하는 행사도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것으로 각급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시설 이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재난 대비를 위한 유관 기관의 훈련 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밭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5월~11월)에도 유아들의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가는 인형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세계 명작 동화 ‘장난감 병정’을 각색한 손인형극 공연이 동구 신흥유치원(6월 4일 오전 10시)과 중구 센트럴유치원(6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데르센의 대표 동화 ‘장난감 병정’을 유아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손인형극으로 용감한 장난감 병정이 모험을 떠나 발레리나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우정과 용기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풀어낸 연출로, 유아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율동 활동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친근한 캐릭터와 익숙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유아들에게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며, 공연 후에는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번 ‘찾아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내 야외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시작돼, 하천변 환경미화 작업장, 양묘‧화훼장, 도로‧터널 유지보수 작업장 등 총 16개 주요 야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보건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행동요령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자가진단 방법 등이며,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시연도 병행되고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