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8월 4일 진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월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4명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연중 발굴・심의하고 이를 관계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예산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및 도로 정비 등 각 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숙원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1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전명수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들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최종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회의 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옥수 진월면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요구를 직접 예산에 담아내는 중요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변화하는 시민의 환경 욕구에 대응하고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시설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과학적인 환경행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세월이 흐르며 생활양식과 환경교육 수준이 변화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인식 역시 단순한 물리적 처리 욕구에서 소음・진동 등 감각적 환경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인식 변화와 함께 환경 관련 법제와 실행 기법 역시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듯 환경관리 분야 역시 기술 기반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환경문제 중 대기오염은 발생 시기와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워, 오염물질을 효과적・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밀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는 기존에 1~3종 대형 사업장의 경우,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었던 반면, 4~5종 소규모 사업장은 TMS 설치비와 운영비 부담이 커 동일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지난달 31일 기준 95.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 90%, 전남 평균 89.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을 구성해 지급율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6만 2,367명으로 이 중 5만 9,473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132억 3,600만원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해남사랑상품권 지류를 충분히 확보하여 오프라인 지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신청 후 곧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신속하게 신청접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신속한 지급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는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명현관 군수는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8월 3일 막을 내린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외국인 주민과 중국 유학생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주요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등 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셔틀버스 운행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축제 참여 의지를 보였다. 올해 물축제는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정화와 재생, 공동체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는 글로벌 물축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물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 자넷(필리핀)은 “축제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글로벌 여름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종)는 지난 1일 착한시민캠페인 배분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년보다 더 빨리 시작된 폭염에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40세대를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설치하고 안부를 살폈다. 조성종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힘든 여름을 보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조곡동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조곡동민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온 착한시민캠페인 사업비로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선풍기 외에도 긴급구호비 등 다양한 보호책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힘을 모아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 1 나눔 계좌 갖기 운동인 착한시민캠페인으로 모아진 이번 배분 사업비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조곡동민이 지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열고,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올해 처음 개설된 자격증반 수업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7회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이론 수업은 물론, 어린이집과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시연해 보는 현장수업과 연계해 이뤄졌다. 특히 현장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실무 환경을 미리 체험하며 직업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는 향후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격증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업을 들으면서 오랜만에 새로운 활력을 얻은 기분이다”며 “고생한 만큼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새롭게 하게 될 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긴 과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격증까지 취득하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인생 2막 도전에 실질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반’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의 인문학적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시험 및 공공기관 채용에서 요구되는 필수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8월 11일부터 4주간 총 10회에 걸쳐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20명이다. 신청은 청년정책114 누리집 또는 청년센터 SNS를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8월 7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포함해 앞으로도 자격 취득과 진로 탐색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직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청년센터는 2024년부터 ▲GPT·파이썬 기초과정 ▲산업안전기사 ▲조주기능사 ▲AI 프롬프트 활용능력 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AI 과정의 경우, 수강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순천만 원형갈대 군락지 일원에서 ‘원형갈대 유지관리 및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만 원형갈대는 국가유산청이 지정한 명승 제41호 ‘순천만’의 핵심 경관 중 하나로, 원형 구조의 독특한 갈대 군락은 순천만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 자원이다. 시는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 소조기 기간을 활용해 원형갈대 군락 내 해양쓰레기와 고엽갈대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훼손된 구간에는 주변 건강한 갈대를 이식해 원형구조의 경관을 회복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작업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시는 매일 작업 전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관리자들이 수시로 작업자 안전 점검과 현장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화작업에는 대대어촌계 주민 26명이 직접 참여해 생태보전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순천만의 생태 경관을 회복하고, 원형갈대 군락이 가진 고유한 자연미를 되살려 자연을 통한 치유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9일 ‘구례군 명인·명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악과 공예문화 분야에서 김영택 씨와 김주용 씨를 각각 명인과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명인·명장 선정은 구례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장인과 예술인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돼다. 군은 전통문화·공예 분야 외부 전문가 등 9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국악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김영택 씨는 오랜 기간 지역 농악 발전에 기여하며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 왔다. 공예문화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김주용 씨는 부채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오는 9월 선정자에게 명인·명장 증서를 수여하고, 사업장 인증서 부착, 군 홍보매체 게재, 축제·박람회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명인·명장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구례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제9기 청년 서포터즈 112’ 112명을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 112’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시책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보유한 19~39세(출생일 기준 1985년 8월 5일 ~ 2006년 8월 4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광주 소재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모집부터 광주지역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범위를 넓혔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온라인 필수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관련 시책 아이디어 제안, 슬로건 제작 등 자율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4일 취임한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관행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행보로 남광주시장을 찾아 민생과 경제정책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문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강기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남광주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실태 점검 등 소비 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찾아 VX스튜디오, MX스튜디오 등 실감콘텐츠 제작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제작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청취했다. 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방문, 광주시 핵심산업인 미래차모빌리티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차국가산단 및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챙겼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 및 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로 광주시 문화·경제 도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