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6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은 2025년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5명이며, 기간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장애 자녀의 교육과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025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접수를 6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민, 전북도민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 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신청 방법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6월 16일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신청서에 작성한 연락처로 개별 통지가 이루어지고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되면 1인당 이용금액 35만 원이 제공되며, 이용은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한 기관(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평생학습이용권 사용기관 등록에 관심 있는 기관은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여 ‘바우처 사용기관 신청’ 메뉴를 이용하여 온라인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올리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28년까지 옥도면 해역에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나서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으로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올해 사업비는 총 8억 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년차 사업에서는 갑오징어 은신처 및 알 산란장 제공을 목적으로 산란시설물(갑오징어 통발) 900개를 비안도, 방축도, 연도 해역에 각각 300개씩 설치했다. 이는 갑오징어가 4~6월(15~20℃)에 수심 2~10m 이내의 연안에서 암반, 해조류,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에 착안한 것이다. 방축도 어촌계에서도 인공 해조장(2mx2m) 10개소를 시범 설치하여 산란장 난 부착율의 비교분석과 부화 모니터링을 통하여 산란율을 높이는 등 조성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도 좋은 반응을 얻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도시민 대상 제2기 귀농귀촌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30일부터 3일 동안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은 ▲완주군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설명 ▲귀농 선도농가 현장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선배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교육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를 얻고,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통해 완주군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에 관심은 많지만 정보 부족과 막연함으로 시작을 망설이는 도시민들이 많다”며, “군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귀농귀촌 교육 및 지역탐방을 할 수 있는 2박 3일 팜투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와 14개 지역학생의회는 지난 3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학생 유권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도내 각 시군에서 선거일을 상징하는 오후 6시 3분에 맞춰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이틀간 전북학생의원, 지역학생의원, 일반학생 등 190여 명이 참여했다. 켐페인은 △전주(월드컵경기장, 한옥마을) △군산(대형마트 앞) △김제(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 △익산(익산역) △정읍(중앙로) △남원(광한루원) △완주(둔산공원) △진안(군청) △장수(장천로) △임실(시장) △순창(중앙도로무대) △고창(군청, 터미널) △부안(교육지원청 부근) 등 시군 주요 번화가에 이루어졌다. 이 캠페인은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캠페인에서 사용한 피켓은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폐박스를 재활용해 직접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도 함께 알렸다. 호남제일고 강현우 학생은 “버려진 박스를 피켓으로 손수 만들며, 투표뿐 아니라 환경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31일 서신도서관에서 아동문학평론가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 중인 김지은 평론가를 초청해 ‘이야기로 잇는 세상: 철학으로 만나다’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지은 평론가는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이자, 동화작가와 아동문학평론가,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EBS ‘라디오 멘토 부모’ 진행, 평론, 강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어린이, 세 번째 사람 △거짓말하는 어른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 등이 있다. 김 평론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 △철학의 세 영역인 존재론, 인식론, 윤리이론 이야기 △칼데콧 아너상 ‘브렌덴 웬젤’ 작가 그림책 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놀라운 시선과 관점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서신도서관은 ‘이야기로 잇는 세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6월과 7월에는 각각 번역과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신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절기 행사인 ‘2025 전주단오’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주단오’ 행사가 전주단오만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열린 2025 전주단오는 행사 첫날 시민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또한 단오장사 씨름대회와 창포 머리감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단오의 전통 세시풍속을 보고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창포머리감기와 더불어 창포 물놀이마당에서 운영된 △물총컬링 △물총사격 △물풍선 농구 △창포탁구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물맞이하던 옛 단오의 풍습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단오 체험마당에서는 △장명루(소원팔찌)만들기 △단오등 소원지 적기 △다도체험 △종지윷놀이 △마당놀이 △윷점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nbs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열고, 가족 간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7회 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한다. 다자녀 가정 1박 2일 캠프는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가족 행복캠프'로 확대 개편됐다. 시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10가족(40여 명)을 모집했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 산책 △바람개비 열차 △자전거 체험을 비롯한 기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신문 만들기와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에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 청소년 상 시상(2개 부문)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전달된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지역 내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익산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청소년 상은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받는다. 아울러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힘쓴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시상 외에도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곳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색 힐링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웅포 곰개나루 일원에서 '멍룡 도그나루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한 반려동물 동반 치유형 체류 관광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30팀이 참여하며, 전용 버스부터 텐트와 식사를 비롯해 체험까지 모두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힐링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웅포 곰개나루에서 캠핑을 즐기고, 다송무지개매화마을과 성당포구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다. 체험은 고구마빵 만들기, 황포돛배 유람, 바람개비 열차 탑승, 건강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모든 활동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캠핑과 체험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깊은 교감과 휴식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여행, 체험, 휴식이 모두 어우러진 알찬 구성에 관심이 가 이번 캠프를 신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사전투표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69.35%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전국 1위 기록이었던 61.62%보다 7.73%로 높은 수치로, 순창군은 사전투표 2일차인 3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63.47%를 기록하며 해당 기록을 경신했다. 군은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이뤄진 사전투표에서 1일차 사전투표율 1위에 이어 2일차 누적 사전투표율에서 1위를 수성하며 전국 1위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군은 2위를 기록한 신안군과 2일차부터 1% 내외 경쟁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3.74%차이로 사전투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36.93%보다 2.19%로 감소한 수치로 마감했다. 이에 반해 순창군은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57.2%보다 12.15%로 증가한 수치인 69.35%로 이번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를 마무리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사전투표율인 53.01%보다도 16.34%로 높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