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25일부터 6개월 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에서 통합배차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배차제는 기존에 지역별로 구분되어 있던 택시 승차장을 하나로 통합하여,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승차장에서 승객들이 오는 순서대로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인천공항은 국토교통부 훈령에 따른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고양시)의 총 6개 지역 택시가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은 승객들이 서울, 인천, 경기(부천, 광명, 김포, 고양) 등 목적지에 따라 각기 다른 승차장을 이용하는 ‘지역 배차제’로 운영됐다. 해당 방식은 탑승 전 승객들이 해당 지역 택시 승차장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를 위반할 경우 택시기사들이 부정승차로 제재를 받는다는 위험이 혼재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서울’, ‘경기’, ‘인천’으로 나뉘어져 있던 중형택시를 지역구분 없이 입차 순서대로 배차하는 통합배차제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협의회장 서주영)는 최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화통알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서주영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적 역량을 모으는 중요한 헌법기관인 만큼, 남동구협의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대행 기관장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통일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우리 남동구가 평화통일 활동의 모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2015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단이 추진해 온 ‘환경 중심 ESG 경영’의 중요한 성과로, 지속가능한 기관 운영과 지역사회의 환경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공단은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본부 및 전 부서를 대상으로 ISO14001 인증 준비를 추진했으며,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리스크 기회 및 분석, 환경경영 매뉴얼 정비, 내부 심사원 양성 등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9월부터 진행된 서류 검토 및 현장 심사의 1차~2차 과제를 모두 통과해 최종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과정에는 재난안전팀과 부서별 TFT(Task Force Team)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환경경영 매뉴얼·절차서 정비를 통해 공단 운영 전반에서 환경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공단 내부 심사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지속적인 환경경영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ISO14001 인증은 공단이 지향하는 환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부에서는 ‘2025 남동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발표 및 제언’을 주제로,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된 남동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 마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주요 발표로는 ▲남동구 문화예술교육 기초조사 연구 결과(인하대학교 전승용 교수) ▲남동구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인천연구원 최영화 연구위원) ▲기초단위에서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방향(중부대학교 현혜연 문화예술교육원장)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2025 남동 문화예술교육 개발 교안 발표’가 진행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 7월 기초조사 연구 과정에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며 예술강사들과 함께 남동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가자는 의견을 나누고, 연극, 미술, 춤, 도예 등 예술강사 5인이 참여해 지도안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남동문화재단은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문화재단 ESG 경영 슬로건으로 ‘내가 그린(GREEN) 남동’을 선언하고, 연말까지 자원순환 캠페인·환경정화 캠페인·연합 캠페인 총 3번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우선 최근 ‘내가 그린(GREEN) 남동’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재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동소래아트홀 일대(해오름호수공원)를 청소하는 ‘아트홀 줍깅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아트홀 줍깅데이’는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된 친환경 비닐을 사용해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 공연 홍보로 사용됐던 현수막을 재사용해 캠페인 현수막을 제작했다. 재단 직원들은 남동소래아트홀 일대를 1시간 동안 돌며 담배꽁초, 일회용품 등을 줍고 호수에 떠밀려 온 폐기물들을 정리하며 약 10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재열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남동소래아트홀이 존재하는 것은 큰 축복이다”라며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우리도 그 일부임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되는 자원순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여성·청소년 생활시설에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폭력피해 여성, 청소년, 부자가정 등 공동 생활시설 입소자에게 추워지는 겨울에 따뜻한 나눔과 자립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한마당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는 준비된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또한, 직접 만든 김장 김치(100kg), 쌀(80kg), 라면(20박스) 등을 추가로 준비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 쉼터, 부자가정 보호시설 등 7곳에 전달했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10개 단체의 여성단체 회장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후원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8개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여성회’,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인천시민경찰 여성회’, ‘대한어머니회 남동구지회’, ‘생활환경 주부봉사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남동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대한적십자사 남동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와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11개 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한 정신건강 생명 존중 마을만들기 ‘남동 해피존’ 사업 평가회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초 ‘남동 해피존’ 사업 협약 이후 각 단지 아파트에서 추진한 프로그램·교육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협약 단지는 달맞이마을논현휴먼시아5단지, 도림주공그린빌1단지, 범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만수주공9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2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단지, 인천소래휴먼시아3단지, 인천장수주공단지, 전원마을만수주공7단지, 하늘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등대마을논현휴먼시아14단지 등이다. 평가회에선 ▲찾아가는 마음 건강 이동 상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배우고 익히는 정신건강예방 교육 ▲자살 신호를 배우고 도움을 줄 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 ▲노인 우울 예방프로그램 ▲남동 해피존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 올해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남동 해피존’ 사업은 남동구 내 1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9년째 운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등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후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여학교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분류·취합해 인계하면 남동구 푸드뱅크에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반하고, 복지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소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고, 이후 수혜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21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기관 합동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청,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선제적인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와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계양구·부평구 아동학대 담당, 아동보호전문기관(북부, 검암), 경찰서(계양, 부평, 삼산), 계양구가족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했다. 계양구,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아동학대 업무 담당이 각 기관 사업보고와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강사(한양사이버대 김진숙 교수)가 ‘가족행복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협력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기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관기관과 함께 더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1일 안남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살예방의 필요성 안내를 시작으로 ‘내 마음에 SOS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한 OX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주변에서 나타나는 자살 위험 신호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친구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돕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9,3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집단상담 등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 예방을 위해 계양구 오조산공원 일원에서 ‘수능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꿈꾸는별), 계양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청소년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음주·흡연·약물 등 비행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거리 상담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서비스를 안내하고 심리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계양구청 인근 번화가에서 순회형 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을 오조산공원 부스로 안내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 고민 나누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학생 58명, 여학생 54명 등 총 1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고민을 나누고, 수능 이후 새로운 목표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예향교회(고읍로 36-17)에서 ‘2025 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A Night When Winter Stars Fall’이란 주제로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 가요와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립합창단의 지현정 지휘자와 시립교향악단 권성준 지휘자가 각각 무대를 이끈다. 두 단체는 개별 무대와 협연 공연을 통해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600석 규모의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는 시기에 맞는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