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9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교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교자율시간’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도입 배경, 편성 시 유의 사항, 다양한 운영 형태 및 시간표 편성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과목 개설 시 필수 시수 확보 방법,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한 과목 설계, 교육감 승인 과목 활용 등 실제적인 운영 전략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자율시간이 단순한 시간 배분이 아니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 실현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자율시간을 학교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27일과 29일 양일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전국 확산을 위해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순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세종·충북 등 충남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펼쳤던 1차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수도권의 공공기관과 핵심 생활권을 겨냥한 전략적 확산 활동이다. 도는 이번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중심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수도권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이중 마케팅 전략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광역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27일에는 경기도청을 방문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협력 방안을 안내했으며, 수원역 일대로 이동해 시민 대상 거리 홍보를 전개하고 충남 관광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워디가디’ 캐릭터를 활용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9일에는 인천시청을 찾아 인천시 공무원들과 정책적 공감대를 넓혔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송도 부영타워로 이동해 공공기관 및 시민 대상 홍보를 이어갔다. 송도는 비즈니스와 문화가 어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의회가 5월 29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서산시를 방문하여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날 홍 의장과 직원들은 서산종합운동장을 찾아 아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홍 의장은 “선수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아산의 자긍심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종합운동장,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비롯한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아산시 대표 선수단은 총 17개 경기종목에 58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아산시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는 5월 29일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보고회는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본청 실·국장, 충북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공간계획 재정립을 위한 주요 전략과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주요 방향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K-바이오스퀘어 등과 연계하여 초광역권 성장을 견인하는 초광역 연계전략, 라이즈(RISE) 사업, 지역특화 발전 전략,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계 및 기후위기 대응 계획 수립,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별 기능 재편과 균형발전 방안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이 수행하며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도는 공청회 및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아 공고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30여년동안 제천과 단양을 이어주며,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교량 “청풍교”에 대하여 보수공사를 5월 30일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성은 확보됐지만 노후화된 교량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향후 브릿지가든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청풍교는 1985년부터 2012년까지 사용했으며, 청풍대교 준공 이후 사용폐지해온 교량으로서, 이번 공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교량의 노후화된 부재를 보수하여 안전등급을 최소 B등급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청풍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공사는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안전을 반드시 확보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수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5월 29일(목) 오전 7시 30분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스웨덴 5선 국회의원인 올레 쏘렐(Olle Thorell)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간 교육, 복지 및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인간 중심 섬김의 철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레 쏘렐 의원은 이태석재단 고문으로서,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운영 중인 청소년․대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충북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양 지역 학생들이 상호 문화와 가치를 배우고 교류할 수 있도록 충북도내 17개 대학과 연계한 스웨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학생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6개월에서 1년간 충북에서 공부하며 일하고,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 제공이 핵심이다. 또한, 올레 쏘렐 의원은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충북의 첨단 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냈으며, 양 측은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복지정책, AI 기술이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에 2025 중국 전략시장 종합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128건 1,782만 달러(약 246억원)의 수출 상담 및 현장에서 40건의 수출계약(MOU건수 포함) 체결, 988만 달러(약136억)규모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화장품 6개사, 식품 4개사 등 총 10개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내 소비 수요가 높은 화장품‧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편성됐다. 또한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하여 사전 바이어매칭, 상담장 구성, 통역 인력배치 등 사전 상담준비 및 현장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충청북도는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일부 상담회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청양구와 도 국제자문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전 바이어 섭외부터 상담장 조성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준비함으로써 양 지역 간 수출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29일 '2025년 국가안전대전환'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 및 증평군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관광과가 협력해 증평군 좌구산 내 오토캠핑장과 관광시설인 집라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건축·소방·전기시설의 산업재해예방 조치, 건물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주민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도는 올해 지정등록 야영장 302개소와 케이블카, 출렁다리, 모노레일, 집라인 등 주요 관광시설 29개소를 시군별 자체 안전점검(4.14. ~ 6.13.)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추진 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여름철·강풍·태풍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출렁다리(20개소), 모노레일(4개소), 케이블카(1개소)도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점검을 나설 계획을 밝혔다. 한충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점검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의회를 대표하는 홍성현 도의회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 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늘어나는 청주공항 이용객 수요에 발맞춰 민항 슬롯 확보와 노선 다변화를 위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홍보하고자 극동대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날,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균형발전과 직원들은 극동대 공산기념관 1층 로비에서 극동대 총장, 재학생들과 함께 청주공항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당위성을 알리며 학생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청주공항은 충청권 유일의 국제공항으로,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은 향후 늘어나는 중부권 항공 수요 대응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도정 최대 현안”이라며, “향후 항공산업 발전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도내 항공관련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청주공항과 충북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서명운동 캠페인을 마치고 이어진 극동대 총장과의 면담에서는 전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서명운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급식소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검출되고 있어 하절기 철저한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세균성 식중독에 감염될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두통, 탈수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음식을 반드시 익혀 섭취할 것 ▲조리 전후 손 씻기 ▲도마와 칼 등 조리기구의 구분 사용 ▲음식을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냉장 보관할 것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또한, 캠핑·행사·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외부에서 식사 시에도 식재료의 위생 상태 확인과 보관 온도 관리, 손 씻기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어울림사회봉사재단은 29일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청주해오름마을 입소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단 회원들이 준비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모자)가족 생활지원 시설로, 현재 21세대 56명이 생활하고 있다. 강연애 충북어울림사회봉사재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해오름마을 입소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생활이 넉넉지 않은 우리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큰 힘이 된다. 따듯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북어울림사회봉사재단은 서원대학교 야간 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1년 8월 설립이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