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장군은‘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이하여 최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기장읍 교리초등학교와 오시리아 소재 롯데몰에서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기장경찰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과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전환을 위해 ▲아동권리 퀴즈 진행 ▲홍보물 배부 ▲아동학대 신고 요령을 집중홍보하면서,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겨울철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제3회 온천천 빛 축제를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천천 빛 축제는 매년 방문객 수가 늘어나 동래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확대된 조명 연출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온천천 연가(戀歌)’를 주제로 약 1.1km에 달하는 온천천 일원이 구역별 테마 조명으로 꾸며진다. 스토리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6개의 테마를 시간 순서에 맞춰 구성한 점이 특징으로, ‘빛의 서곡’, ‘계절의 노래’, ‘환상곡’, ‘온천천 연가’,‘맛있는 하모니’, ‘등불의 노래’로 각 구간마다 기획 의도가 다른 조명 시설물이 배치돼 방문객들은 마치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소원쓰기와 유등 조형물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방문객들은 연말연시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온천천 물 위에 영상으로 띄워 감상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전통미를 더하는 유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안남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래구를 비롯해 동래경찰서, 동래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협의회, 학부모회연합회, 안남초등학교 학생회장단, 안락2동 자율방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에선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도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이 한 명의 안전이 곧 동래구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창녕읍 하리에 위치한 현장실증포에서 농기계 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과제 참여연구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정식 기계화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두둑성형과 비닐피복을 동시에 수행하는 휴립피복기를 통해 정식 전 작업을 완료했으며, 연구과제 참여업체인 (주)죽암엠앤씨의 승용정식기를 이용해 양파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복합휴립피복기와 승용정식기를 활용할 경우 기존 인력 중심의 작업 대비 89% 노동력이 절감되며 특히, 자율주행(무인) 장비를 사용할 경우 인력작업에 비해 두둑을 한 이랑(495㎡/1ha) 더 만들 수 있게 되어 생산성 증가가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양파재배 양식이 지역별로 상이해 기계화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과제를 통하여 파종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과정에 대한 기계화 표준재배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군은 2027년까지 충남대학교, (주)죽암엠앤씨 등과 공동으로 ‘양파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연구를 수행해 기계화 효율성을 분석하고, 지역별로 검증된 기술을 통합해 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한 표준모델을 만들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7,704억 원 규모로 확정해 창녕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45% 증가한 것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올해 예산안은 정주환경 개선, 재난・방재 안전 강화,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사회복지 1,944억 원(25.2%) △농림해양수산 1,606억 원(20.9%) △환경 1,029억 원(13.4%) △국토및지역개발 451억 원(5.9%) △문화및관광 442억 원(5.7%) △공공질서및안전 206억 원(2.7%) △보건 131억 원(1.7%) 등이다. ◆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 군민 생활편의 증진과 교통 기반 강화를 위해 △남지강변길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10억 원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5억 원 △대합IC 설치사업 30억 원 △성산 대산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10억 원 △도로 포장・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와 부곡면 복지회관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 및 측량해 실제 현황대로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디지털 지적 구축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대합면 십이2지구와 부곡면 부곡1~4지구로 총 5개 지구, 1,361필지(약 79.1만㎡)이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의 목적,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서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완화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창녕 영산읍성지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창녕 영산읍성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창녕 영산읍성지’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국가유산 관계 전문가, 그리고 군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학술대회에서는 ▲창녕 영산읍성의 최신 발굴조사 성과와 의미 ▲창녕 영산읍성 성내 공간구조의 특징 ▲읍성(유성읍치) 유산의 고증·복원 및 보존·정비·활용 사례 ▲일본 고대·중세·근세 산성의 보존 및 활용 등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박종익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리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역사·고고·건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학술대회가 마무리됐다. 창녕군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지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영산읍성지의 역사적 가치 규명에 힘써왔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중구 일대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센터 주변인 용두산공원 일대와 남포동 거리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낙엽, 플라스틱류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자활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주요 생활권을 직접 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환경보호 실천과 사회복지서비스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해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19일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함께 중구 어르신 30명과 청소년 5명을 초대해 ‘2025 사랑의 김치 및 동절기 온기나눔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도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과 청소년에게 김치 35박스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어르신과 청소년들은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이 당일 직접 담근 김치와 정성스럽게 준비한 키트를 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다과와 따뜻한 안부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은 21년간 중구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을 포함해 설 명절, 가정의 달, 경로잔치, 범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해운연합노동조합 또한 탄소중립캠페인 실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의 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영유아 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을 2025년 11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25년 중구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필수 육아용품(유모차, 카시트)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중구청 1층 민원홀에 육아용품(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유아책 등) 살균 소독기를 설치했고 소독기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육아용품(유모차, 카시트)은 중구 거주 영유아보육 가정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대기자가 없는 경우 연장할 수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창업공간 비상스페이스 입주기업 ‘시니블리(대표 김희연)’가 오는 11월 29일 ‘서면1번가 패션쇼’에 협업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니블리는 부산진구 창업공간 비상스페이스에 입주 중인 창업기업으로, 퍼스널 컬러·체형 진단을 기반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패션 스타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업체이다. 김희연 시니블리 대표는 “시니어분들의 개성과 아름다움은‘올바른 스타일링’에서 다시 빛날 수 있다. 이번 패션쇼 참여를 계기로 데이터 기반 진단 기술을 통해 시니어 패션 시장의 가능성을 열겠다”며 창업 아이템 고도화 의지를 밝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에서 창업공간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입주기업이 성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특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들이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재향군인회(회장 노재현)는 11월 18일 회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포항지구 전적비 일대를 방문하며 하반기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서 학도의용군이 수행한 역할과 전적을 돌아보고 안보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전쟁의 치열했던 기록을 소개하는‘역사의 계단’, 포항지구 전적비, 충혼탑 등을 둘러보며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진구재향군인회는 부산진구청의 지원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안보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는 향군 여성회, 하반기는 이사회 및 20개 동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유대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관 확립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