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립하고, 선수와 지도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 방안, 지도자와 선수 간 권리와 책임,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교육을 들은 선수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팀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과 올바른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인권교육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이해가 쉬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은 건강한 스포츠의 출발점”이라며 “인권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22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현용산)가 ‘신2나는 별난 장터’와 ‘돗자리 깔고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가족 단위 시민에게 쉬어가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주민 중고물품 아나바다 장터, 지역 소상공인 장터, 도농교류지인 충남 홍성군 서부면의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지역 상권과 생산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 순환을 유도하고, 동네 상점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밀착형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선언’에는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이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배출 준수,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등 생활 전반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행동지침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영화제는 기온을 고려해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무료 영화 상영과 포토존 운영을 병행해 시민들이 문화‧여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용산 회장은 “나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시는 천주교 의정부교구가 주최한 ‘2027년 세계청년대회 의정부 교구대회 발대식’이 11월 23일 천주교의정부교구 주교좌 성당 대성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가 1986년부터 개최한 국제 청년 행사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 로마교황청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주관해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본대회에 앞서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각 지역의 교구에서 주관한 교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 이기헌(고양시병)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심홍순 도의원,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지역 인사 및 천주교인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구대회 발대 선언 ▲청년 공동 결의문 낭독 ▲축사 및 기념촬영 ▲기념 식수 행사 ▲발대 미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도 2027년 세계청년대회 교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로,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평화통일 기반 조성 ▲지역 여론 수렴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지역사회와 시민이 참여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백운 협의회장은 “87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평화통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고, 청년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의 장을 열겠다”며 “시민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4일 오픈스튜디오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도서관 속 작업실Ⅳ’ 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참여 작가들과 함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작품의 의도와 창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작품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미술도서관의 기획 전시는 지역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를 잇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 속 작업실Ⅳ’ 전시는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4일 의공고사회적협동조합 카페1943이이 의정부영아원에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공고사회적협동조합 카페1943은 카페형 매점으로 운영되며, 학생 자율봉사와 사회적 경제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카페 운영을 통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은 사회 환원과 장학금 지원에 활용하고 있는 단체다. 후원을 받게 된 의정부영아원은 녹양동에 위치한 영유아 보호시설로, 기아 및 학대아동 미혼부모‧한부모 가정의 아동 등 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학령전기 영유아를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정해숙 이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협동조합 카페1943에서 얻은 수익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뜻깊었다”며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와 협력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겠다.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힘써주신 의공고사회적협동조합 카페1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4일 ‘민생속으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의정부동에 본사를 둔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대표 김영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산업 현장을 살피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요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노에코가 단순한 작업복 생산을 넘어 일의 태도와 기업 철학을 옷에 담아내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노에코는 2009년 창업 후 2011년 의정부에 제조 기반을 갖춘 뒤, 2024년 가능동에 신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성장해 온 지역 기업이다. 현재 CJ푸드빌, 현대중공업,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의 작업복을 제작하고 있으며, 기획‧샘플 디자인‧생산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사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작업복을 통해 드러나는 일문화와 지역 산업의 정체성, 창의산업 기반 확대 방안, 그리고 작업복이 가진 의미와 산업 현장의 변화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영규 대표는 “작업복은 회사의 신뢰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3위인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권역 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1차 기본 및 현장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됐다.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은 Ⅱ그룹(급수인구 20만 명 이상) 35개 지자체 중 1차 평가에서 상위 10%에 포함돼 2차 발표평가에 참여했으며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정수 공정 운영, 유수율 개선율,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이번 평가는 그동안 부천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천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이 기부채납 방식으로 설치하는 기반시설에 대해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고, 공공사업 수준의 품질 기준을 민간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민간이 시행하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허가 누락이나 지연, 부실시공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반시설 인허가 의제 적용 원칙화 △사업단계별 인허가 부서와 관리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민간 기반 시설 사업에도 공공사업 수준의 품질·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그 동안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별도로 받는 경우, 절차가 복잡하고 지연이 잦아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정비사업 등 개발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허가 의제 적용으로 주요 심의와 행정 절차가 줄어들면서, 사업자의 행정 부담과 지연 우려도 함께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기반시설의 건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이 설치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일부 유튜버·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상권 이미지가 훼손되고 상인 피해가 지속된 부천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피노키오광장 일대를 포함했다. 피노키오광장 일대는 기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과 달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업을 신청해 상권 사각지대로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통큰세일과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2024년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행사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와 혜택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도 연합회와 협력해 피노키오광장에 홍보차량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홍보차량을 통해 행사 참여 방법과 페이백 기준, 혜택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했으며, 홍보 물품도 함께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자원 재활용 활동을 통해 마련한 크리넥스 티슈 50세트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자원봉사센터 민간 경상보조 사업인 ‘탄소중립 실천 이웃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헌 옷·캔·페트병 등 일상 속 재활용품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나눔 물품을 마련했다. 김철기‧이완수 오포1동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재활용 활동이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티슈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 광남2동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무 손질부터 양념 준비, 석박지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그며 주민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담근 석박지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상‧이장숙 광남2동 남녀새마을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준 회원들 덕분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경아 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