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유아를 위한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조성 위치는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 인근으로 약 1만㎡(3,000평) 규모이다. 해당 부지에는 실외 교육장, 놀이시설, 휴식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자연과 접하며 오감발달, 정서안정, 사회적 향상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후 산림청의 인증 절차를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는 측량비 전액을 국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신동면 팔미리 와 남면 관천리 일대 2,10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신동면 팔미2리·3리 일대의 1,39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면 관천리 712필지는 하반기에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협의를 거쳐 맹지를 해소하고 구불구불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로 장래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그간 측량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토지의 경계 확인이 어려웠으나 이번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 확보와 측량비 절감 등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을 느끼다.’ 춘천시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가 주제다. 한-이탈리아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시민의 국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산토리니 야외무대, 세계주류마켓 등 시내 곳곳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다. 이 날 춘천의 초여름 밤하늘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선율로 수놓일 예정이다. 춘천시립합창단, 국내 대표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양국 문화 교류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촌 메밀밭이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춘천시는 오는 7일 강촌 출렁다리 인근(강촌리 671-8)에서 강촌 메밀꽃 페스타 ’춘천, 메밀꽃 물결따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반기 열릴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끌어올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은 오랫동안 ‘막국수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메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관성과 관광성을 고려한 메밀밭을 조성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형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다. 이 외에도 메밀부침개, 메밀묵, 메밀차, 식혜, 냉모밀 등을 즐길 수 있는 메밀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모종 만들기, 도자기 체험, 뷰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주민들의 색소폰·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송곡대 ‘친친 연주단’의 무대, ‘춘천 트로트 신동’ 김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지역 전통축제인 2025년 자인단오제 현장(5월 31일~6월 1일)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는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지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소개 등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 행동이 담긴 기념품(부채)은 무더웠던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 재활용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시한 업사이클링 작품도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숙 경산시의원(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김재완 환경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탄소중립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부스 체험에 참여하여 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는 지난 5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걷기 동아리를 모집하여 자격 요건이 갖추어진 4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6월 4일 걷기 교육을 시작으로 "짬짬이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대상 사업장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주)매일유업 경산공장, (사)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역본부, (주)제다하네스 4개 기관이다. "짬짬이 걷기”는 시간이 부족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직장인들 대상으로 점심시간 "짬”을 이용한 일생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걷기 교육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 ▲직장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 ▲걷기 우수자 선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걷기 교육은 대한바른걷기협회장 권훈겸 교수의 강의로 걷기 중요성 및 올바른 걷기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건강가득 행복일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는 경산시 커뮤니티가 운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마을기업협의회가 지난 2일 사회적기업 ㈜온반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함께라면’에 친환경 쌀 80kg를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마을기업을 운영 중인 여수시 마을기업협의회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연 2회 정기적인 라면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온반은 어르신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어르신에게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함께라면’을 개소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정혜란 ㈜온반 대표는 “함께라면을 시작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후원처에 감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7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안전띠 착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70여 명이 참여해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춤!”, “안전띠는 생활입니다” 등의 구호를 전하며 시민들의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안전 한바퀴’는 매월 다른 주제에 맞춰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안전 문화 캠페인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문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안전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질·환경 검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대형건물,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숙박업소, 분수대 등의 수질 관리 설비를 점검해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살피고, 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소독 등 위생 지도를 통해 개선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오염된 냉각탑수, 급수시설, 샤워기, 분수 등에서 서식하는 균이 비말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발열과 기침, 오심, 구토, 복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대부분 2~5일 후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등 고위험군은 폐농양, 호흡부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소독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3개 시(여수·순천·광양) 생활체육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개 시 생활체육 교류전은 지난 2022년 여수에서 처음 개최돼 2023년 광양, 2024년 순천에 이어 올해 여수에서 4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3개 시뿐만 아니라 고흥군, 보성군 선수들도 참가해 전남 동부권 장애인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우연 여수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정식종목 7개(당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슐런, 실내조정), 화합종목 1개(단체줄넘기)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 동부권 체육인들이 유대감을 쌓고 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소통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해 끼와 꿈을 펼치는 무대이다.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이순신 청소년 축제 추진단’은 축제가 확정된 3월 초부터 현재까지 10여 회의 모임을 갖고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모니터링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맑은청소년가요제 수(水) ▲댄스 경연대회 ▲아나바다 장터 ▲모범청소년 표창 ▲청소년 체험활동 ▲낭만버스커 ‘마프’ 축하공연 ▲먹거리 구역 등이 있다. 축제 추진단으로 활동 중인 강○림 학생은 “청소년 축제 기획에 직접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친구들이 학업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고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주도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관광객 1만 7,6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은 일상 속 위험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QR코드와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항목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결과에 따라 맞춤형 동영상 교육을 제공해 상황에 따른 올바른 행동 요령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진단 결과를 수합해 연령·지역·재난유형별 분석을 거쳐 향후 예방사업과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단에 참여한 시민들은 인터뷰를 통해 “상식적으로는 이게 맞는 것 같은데 아니었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번 기회에 알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텔레비전으로 봤을 땐 흘려듣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퀴즈를 풀어보니 더 와닿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도 너무 좋겠다” 등의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