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 공립박물관(창녕박물관·창녕비봉리패총전시관·박진전쟁기념관)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아동~성인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답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봉리패총전시관과 박진전쟁기념관이 주최하는 ‘함께하는 박물관’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회 운영되며, 박물관 체험학습과 더불어 인근 유적 및 현충 시설을 답사한다. 참여비는 무료다. 또한 바쁜 일상에도 주간 문화생활을 향유하고픈 성인들을 대상으로 창녕박물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5주간 목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겨 예술적 가치를 남기는‘전통판각교실’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 공립박물관이 군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교육·답사·체험 프로그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창녕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한파 사고 예방 기본 수칙 및 한랭질환·낙상 대처법 ▲뇌심혈관 질환 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겨울철 계절적 위험 요인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작업환경 악화로 인해 미끄럼·낙상사고, 동상, 저체온증, 장비 고장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교육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재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수도과 직원,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본청 및 읍면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업무 연찬 및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합천군 적중정수장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정수장 운영과 최신 하수처리시설 관리 방안 등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의 직무 역량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우포늪 둘레길 걷기, 관룡사 관람, 부곡온천 체험 등 관내 주요 관광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창녕군 주요 상수도 시설인 노단이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공급 과정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생활과 밀접하지만 생소했던 상·하수도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관내 명소 탐방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하수도 행정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거창군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 약 1만2천 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주 종사분야 △판매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조사안내문,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계조사이며, 군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에 성실한 답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수려한 합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떨어지는 봉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축제로, 도내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수축임산물과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을 소개했다. 합천군은 양파컵라면, 밤라떼, 율피떡, 토마토즙, 생생육포, 유정란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음·시식 코너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관람객들은 “합천 제품은 믿음이 간다”,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깔끔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양파컵라면은 현장 이벤트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라면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계기로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 전체 홍보 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합천축협이 제공한 고품질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큰 관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11월 18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기계 임차를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함께 ‘청렴한 거창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거창, 신뢰는 약속’이라는 부서 표어 아래 직원과 농업인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농업인들은 ‘청렴한 거창’, ‘부패 없는 행정’ 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민원 현장에서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많은 농업인들이 직접 방문하는 곳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11월 19일 법과대학에서 지식재산 경진대회인 ‘GNU IP EXPO’ 시상식을 개최했다. IP사업단은 2021년부터 지식재산 저변 확대와 교육 확산을 목표로 매년 GNU IP EXPO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IP mini CPU △IP 연구주제 △IP 에세이 △IP mini D2B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학부 및 대학원생의 학습 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시상식을 마련했다. 올해는 IP mini CPU 4팀, IP 연구주제 12팀, IP 에세이 16팀, IP mini D2B 11팀 등 43팀이 참가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정규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재산 이론을 바탕으로 기업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시의성 높은 주제를 제시하는 등 매년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IP사업단은 2021년 3월 출범한 이후 경남 지역 지식재산중점대학으로서 기술·경영·바이오·법제 등 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청년사이에서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전자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에는 작가 및 수료생, 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생들은 창작 과정과 출간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2025년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4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전자책 제작 전 과정—전자책 이해, 글쓰기 기초, 원고 작성법, 편집 및 출간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실제 도서를 출간했다 올해는 11명의 군민이 전자책을 정식 출간하며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켰다. 기념회에서는 ▲전자책 출간 소감 발표 ▲작품 소개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전자책 출간이라는 개인적 도전이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됐다"고 성취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자책 출간 프로그램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20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곡면 월암마을을 연결하는 광월교 재가설에 따른 월암마을 입구 ‘광평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완료를 축하했다. 병곡면 월암리 일원 광평천에 있는 광월교는 지난 1992년 7월 준공된 철근콘크리트(RC) 슬래브 교량으로, 하폭과 제방고가 하천기본계획 기준에 미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시 수위 상승에 의한 침수와 재해 발생 위험이 남아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21년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과 군비 9억 원을 포함한 예산 총 18억 원을 확보해, 2021년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사업 착공 후 2년 3개월 만에 길이 38m, 폭 10.5m 규모의 광월교를 재가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촌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과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토양 비옥도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이며, 비료 종류에 따라 1포(10kg~20kg)당 8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가의 비료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체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의 녹색기술 및 녹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위기대응 클러스터’를 조성·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부산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녹색기술·산업 연구개발 및 공공 실증화 시설 마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진흥시설 조성, ▲기업의 기술 실증 및 시장 진출 지원 등 융·복합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 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 의원은 “부산이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부터 실증, 창업,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혁신 전주기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안은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주체 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이용 확대하고 음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부산광역시 수돗물 음수대 설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시 수돗물 브랜드인 “순수365”를 조례명에 직접 명시한 점이다. 이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개정안은 음수대 설치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공공기관 중심에서 나아가 시민 이용이 많은 민원실·복도 등 공용공간,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까지 포함했으며,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 교육기관은 물론 항만·철도·공항 등 교통시설의 터미널과 공원·광장·유원지·문화체육시설 등 다양한 공공장소까지 설치 범위를 넓혔다. 관리 기준도 새롭게 정비되어 기존 조례에 부재했던 관리 규정을 보완하여 ▲설치 기관의 일상적 청소·위생관리 의무와, ▲부산시의 위생점검 및 개선 요구 권한 신설, ▲음수대의 고장 시 즉각적인 수리 의무 및 행·재정적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