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벽화 그리기 사업이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울타리 공동체를 위한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벽화 작업은 사내 5리(이장 김선숙) 주민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속리산면 직원 등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벽면을 깨끗하게 칠하는 밑작업부터 정성껏 손을 보태며 지역 공동체의 힘을 모았으며, 이후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됐고 어두운 분위기의 하천 제방은 밝고 생기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선숙 이장은 “마을의 벽화를 칠하기 위해 더운데도 땀 흘려 고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해당 공간이 지역 주민과 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좋은 에너지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이번 벽화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업을 통해 더욱 정감 있고 활력 넘치는 속리산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 전통예술단체 풍물굿패 땅울림은 오는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전통과 흥이 가득한‘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단오명절의 풍습과 행사를 군민에게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수리취떡 만들기, 고리던지기, 활쏘기,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이 마련됐으며,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 공연에는 시니어 두드림팀의 장구 연주와 붉은노을 색소폰팀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띄운다. 본행사는 땅울림 선배 회원들이 펼치는 문굿을 시작으로 비나리, 장구춤, 삼도설장구, 경기민요, 웃다리 사물놀이, 한량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재한 회장은 “올해는 공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여름방학 동안 보은군청 및 군내 유관시설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를 할 학생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학생들에게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0명, 지정근무지 희망자 14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 모두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교(전문대학 이상)에 재학·입학 예정·복학 예정인 학생으로 대학원생과 휴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자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연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센터 등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행정 보조 활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연구원은 28일 충남도서관에서 도민의 공공디자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충남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충남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공유하고 디자인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아산시 배방읍, 논산시 노성면, 홍성군 문당리 주민 6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여섯 차례의 공공디자인 기초 교육과 참여형 워크숍 등을 거쳐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성에 기반한 문제를 관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 등을 각 지역별로 발표하고, 해당 사업의 특장점과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우수 수료자 시상식도 가졌다.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은 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5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행사’(주관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를 개최한다. 보육가족 한마음행사는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인영)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7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상·하반기 연 2회이다. 이번 상반기 한마음 행사에는 재원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약 700명이 참여하며 오전 10시와 1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인 ‘아기돼지 삼형제’를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로 선보임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옥천군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을 마련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옥천군 영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후변화로 벼 주요 해충인 이화명나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에서도 성충의 조기 출현이 확인되면서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화명나방 1세대(1화기) 성충의 최성기가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5월 상순부터 성충이 나타나 6월 상순경 최성기를 맞았으나 최근 3년간(2023~2025년)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4월 중하순부터 성충이 포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북 지역에서 4월 18일날 첫 발생이 확인됐다. 이화명나방은 1년에 2세대가 발생하며 유충은 벼 줄기를 파고들어 생장점을 가해해 작물 고사와 수량 감소를 일으킨다. 특히 2세대 유충은 집단적으로 발생해 벼 이삭 형성을 방해하고 백수현상을 유발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방제는 성충이 가장 많이 나오는 날로부터 11~17일 사이가 적기로 알려져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포장 예찰을 통해 성충 발생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기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며“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6월 16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혈관튼튼 맞춤형 고·당교실‘당당하게 당당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당뇨병 교육 △개인별 맞춤형 식이 및 영양교육 △ 당뇨인을 위한 운동교육 △ 당뇨 발 관리를 위한 족압 측정 및 보행 분석 △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치주관리 교육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참가자의 건강상태별 맞춤 칼로리별 식단제공 및 상담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습관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옥천군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옥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을 앓고 있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질환별로 4주간 건강관리 집중교육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단오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는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며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먹는 풍습에서 유래됐다. 본격적인 모내기가 끝난 초여름에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31일이다. 이를 기념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프로그램과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전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30일에는 ▲ 단오빔(두건, 모자 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31일에는 ▲창포막걸리 만들기 체험과 ▲ 창포비누만들기 체험을, 6월 1일 ▲ 수리취떡과 산딸기 화채 체험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 수리취떡 만들기와 ▲ 단오선 부채 만들기, ▲ 전통놀이 체험으로 행사 기간동안에는 사전 예약 없이 즐기 수 있다. 각 프로그램 별 체험비용은 10,000원~20,000원 정도며 전통놀이 체험만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단오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모에 전국 총 58개 팀이 접수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공연 예술단체 또는 개인 극단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지난 23일 접수를 마감했다. 작품 중에는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3일 결과가 발표된다. 군은 이번 연극제가 전국 극단 간의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철 추진위원장은 “연극의 불모지라 불리던 옥천에서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건,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 극단들이 서로의 예술혼을 나누고, 연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이기 때문”이라며“연극에 몰입하고 새로운 동료들과 만나기를 고대하는 전국 극단들의 순수한 열망이 이 옥천을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연극제가 전국 극단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가득해 감사드린다”며 “옥천은 여러분의 열정이 무대를 빛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겠다. 마음껏 꿈꾸고, 연기하고, 웃고 울며 옥천을 ‘예술의 성지’로 물들여주시길 바란다. 10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내포신도시 홍성낙농협동조합 본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교육감은 투표를 마친 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정권을 행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된 충남의 학생 유권자를 언급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직접 행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의 임원(비상임이사) 5명을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임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함께 재단 사업분야 및 보령시 정책에 대한 지식·경험을 보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등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신청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접수는 보령축제관광재단(보령시 고잠2길55,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3층 사무실)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반드시 유선으로 접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임된 임원은 재단 이사회 의안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