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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산동,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마음이 더 그린(The Green), 그린테라피' 운영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25분 참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마음이 더 그린(The Green), 그린테라피’를 지난 14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더 그린(The Green), 그린테라피’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테라리움은 라틴어로 테라(terra, 땅)와 아리움(arium, 용기)의 합성어로 습도를 지닌 투명한 용기 속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중장년 1인 가구는 테라리움을 만들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정신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식물심기가 아니라 식물을 매개로 중장년 1인 가구를 이어주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삶에 활력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단절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산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