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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물가안정 현장에서 소통하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쌀 소비 촉진을 위한 도민 홍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4일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 및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농산물 가격이 7월 소비자물가 기준 전월비 1.0%, 전년 동월비 5.2% 올라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사과는 전년 동월비 33.1%, 배는 151.4%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협 관계자들과 농산물 수급 및 가격동향에 대해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채소·과일 매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대파·배추·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채소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와의 대화에서는 “기상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농산물의 특성상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도내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쌀 매장에서는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 쌀 소비촉진 캠페인(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했다.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따른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이란 의미를 담은 뜻 깊은 행사로 마트 고객 대상으로 군산 회현농협 옥토진미(500g) 홍보용 쌀 1천개를 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 부지사는 마트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일일이 홍보용 쌀을 건네주며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쌀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산물의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민의 소득을 보장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상기후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도내 농산물의 가격·동향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에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