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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지지율, 4%p 내린 33%

내일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31%(2%p↓)‧민주당 36%(민주 4%p↑)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로 한달 전 긍정 평가인 37%, 부정 평가 57%에서 4%포인트(p) 떨어진 33%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 5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 5∼11월 긍정 평가는 최대 38.4%(7월)에서 최소 34.1%(9월)를 오가며 주로 30%대에 머물렀다.


제22대 총선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만일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1%,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로 집계됐으며 ‘지지정당 없음’이라고 한 응답자는 19%, ‘기타 정당’을 택한 응답자는 5%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국민의힘 16%, 민주당 32%), 30대(국민의힘 24%, 민주당 30%), 40대(국민의힘 22%, 민주당 53%), 50대(국민의힘 24%, 민주당 45%)에서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후보 선호가 높았다. 반면, 60대는 국민의힘 선호도가 42%, 민주당 선호도가 29%였고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선호도가 60%, 민주당 선호도가 20%였다.


지난달 4∼5일 실시한 직전 조사 때보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p 줄었고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p 늘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로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