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40억 원 규모의 강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동사랑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15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또한 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 형태로만 발행되며,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지정된 전용 앱(서울Pay+)을 통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바뀐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사가 확대되고, 자치구 상품권과 광역 상품권의 합산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결제취소 시 상품권이 즉시 복원되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가계의 부담이 다소나마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가 오는 8월 16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유튜브 영상 공모전 ‘How sweet(하우 스위트), 레드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에서 홍대, 당인리 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안전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마포만의 특화거리다. 마포구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 명소인 레드로드의 매력을 더욱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며, 브이로그와 패러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은 없다. 레드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레드로드 일대 ▲버스킹 공연 ▲레드로드 캐릭터 등 공고문에 기재된 ‘레드로드 관련 필수 포함 내용’을 1개 이상 영상에 담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며 된다. 마포구는 예비 심사 후 선호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편) 300만 원 ▲최우수상(1편) 200만 원 ▲우수상(2편) 100만 원 ▲장려상(5편) 50만 원 ▲인기상(3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가 가양대로와 월드컵로에 스마트가로등 및 LED 등기구 등을 설치, 스마트 거리 조성에 나선다. 노후도로 조명시설을 고효율·친환경 시설로 교체해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만드는 한편,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겠다는 취지다. 설치장소는 가양대로(월드컵파크 7단지 교차로~수색삼거리)와 월드컵로(마포구청 사거리~ 마포구청역 교차로) 일부 구간으로 구는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가양대로에는 ▲스마트가로등 42본 ▲LED 등기구 91등 ▲분전반 2면 ▲스마트 조광 제어시스템 42본이 설치된다. 월드컵로에는▲ 스마트가로등 21본 ▲LED 등기구 45등이 설치된다. 구가 설치하는 스마트가로등은 상시 전원 공급이 가능하고 통신 배관이 있어 인근에서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무선 원격 제어기능으로 유지관리 효율이 높다. 또한 분전함이 가로등주와 일체형이어서 보행로를 적게 차지하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가로등과 함께 설치되는 LED 조명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특히 실시간 교통량 및 기상예보에 따라 새벽 시간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한 달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사회적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시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융자 규모는 총 2억 5천만 원이며 개별 기업의 경영 상태 및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활용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총 46개 기업에 약 26억 원의 융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해왔다. 성동구 내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동구 돌봄노동 경력인정 업무협약 체결 기업의 경우 심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 상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 및 재단법인 밴드 사회적금융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재단법인 밴드 사회적금융실에서 상담받을 수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에서는 지난 7월 2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당2동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 플로리스트 주민강사와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힐링타임'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여러가지 꽃을 이용해 꽃꽂이부터 센터피스(꽃을 이용한 식탁 장식물)를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주민들은“처음으로 꽃꽂이를 통해 센터피스를 직접 만들어 식탁위에 올려놓을 기대감에 매우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고, 특히 딸과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너무 바쁘고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이번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체험활동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 일정은 7월 9일, 16일에 다양한 식물과 꽃을 주제로 계속될 예정이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이충주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신청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주민자치활동 지원 사업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으며, "앞으로 다른 분과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8일간 매일 함께 수업하며 몰입하여 영어를 익히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금호 글로벌 체험센터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영어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영어에 자신감을 느끼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개별 또는 팀별 활동 등 다양한 수업 방법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금호 글로벌 체험센터(금호로 30, 독서당인문아카데미 2층)에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되며, 저학년(초등학교 1~3학년) 반은 매일 한 시간씩 총 8시간, 고학년(초등학교 4~6학년)은 매일 2시간씩 총 16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저학년 수업은 기수별 12명씩 총 36명을 대상으로 ‘중세 시대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럽의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왕과 여왕의 캐슬 탐험, 기사 체험 게임, 재미있는 예술작품 만들기 등 신나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상반기 자원순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한양여대생을 대상으로 성동구 자원회수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우리가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분리·처리되는지 자원순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주로 1인 가구의 배달·포장음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1회용품 배출량이 많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부터는 주택가 재활용 분리수거 문화를 주도하는 자원관리사, 초등학생 등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도 이어질 예정이다. 환경부 ‘전국폐기물통계조사’ 1회용품 분리배출 현황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하는 1회용품의 양이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 되는 양의 약 2배 이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동구는 하반기 자원순환교육내용으로 1인가구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방향과 더불어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으로 다루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금지 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대문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른 당뇨, 치료법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7월의 마지막 날 열릴 한방 북토크에서는 ‘마른 당뇨, 치료법은 따로 있다’의 저자 양운호 한의사와 함께 ▲마른 당뇨의 원인 ▲관리 방법 ▲당뇨환자의 생활 습관 ▲권장 음식과 운동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대문구 누리집 구민 참여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방문하시어, 한방 체험도 하시고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어 가시기 바란다.”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정비사업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 예정인 9,658세대를 위한 입주지원 종합 개선계획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이문1구역을 시작으로, 휘경3구역, 이문3-1구역, 용두1-3지구, 답십리 17구역 등 총 9,658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구는 준공․입주 지연을 방지하고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개선계획은 사전협의체 기능을 강화하고 품질점검단, 현장민원실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전협의체는 준공인가 지연 방지를 위해 구에서 자체적으로 준공인가 신청 3개월 전 사전협의를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선계획에서는 사전협의체를 준공인가 신청 6개월 전부터 구성해, 2주 1회 공정회의를 통해 사전협의에 앞서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품질점검단은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 및 참관인이 입주 전 사전 점검하는 제도로, 주택법에 따라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선계획에 따라 점검위원 수를 확대하고, 사전협의체의 추가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약 5개월간 지역 내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에 나선다. 시범 대상은 주요 상권인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로 4개 구역 소형 음식점 약 700곳이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이하 수거용기)는 특히나 여름철 악취에 취약하고 더러워진 미관 및 위생 문제로 민원이 지속적 제기됐었다. 이에 구는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검토해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수거용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번식하고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위생까지 신경쓴다는 방침이다. 전문업체가 소형화물차량으로 골목길마다 직접 방문해 음식물쓰레기가 수거된 빈 통을 세척하고 소독한다. 음식점 한 곳당 월 2~3회 스팀세척으로 수거용기에 부착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약품을 살포한 후 부직포로 물기와 찌꺼기를 제거한다. 사업 기간 내 총 12회 고온 스팀 세척과 친환경 소독을 실시한다. 대형용기의 경우 인근에 수전이 없으면 직접 세척이 어려운데 전문업체와 함께 음식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침수 위험이 큰 가인지하차도(창동 181-34)에 ‘스마트 침수 대응 시설’을 구축했다. 구는 지난 6월 말 '가인지하차도 시설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인지하차도 내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 7억원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노후기전 설비를 교체하고 배수로 및 집수정을 준설했다. 이후에는 수위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입차단설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진입차단설비는 수위감시시스템에서 침수 대응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차도 내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설이다.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 침수 우려가 있을 경우 사이렌과 함께 차단막(스크린)이 자동으로 내려와 지하차도의 진입을 봉쇄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자동 차단 시스템 구축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폭우에도 효과적인 지하차도 침수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어디서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지하차도 내 배수시설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지난달 28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 재개관 5주년 기념전시 '사계화조(四季花鳥)'를 개최한다. 춘곡 고희동의 소담한 풍경화뿐 아니라 지인과 가족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했던 화조도를 선보이는 자리다. 그는 화조도에서 참새를 즐겨 그렸는데 이번에 출품하는 신소장품 ‘매작(梅雀)’과 ‘만산추색(滿山秋色)’에서 봄·가을 자연을 누비는 생명력 넘치는 참새들의 모습을 감상 가능하다. 본 전시는 고희동의 한국화 관람 외에도 대표작 ‘자화상’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체험 ‘인공지능(AI) 자화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트 배지 만들기’, ‘모던 자화상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춘곡 고희동은 한국인 최초로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10년 남짓한 짧은 활동을 뒤로하고 동양화가로 전향, 50여 년의 세월 동안 전통적 소재를 다룬 작품을 다수 남겼다. 동경미술학교 유학 시절 습득한 화법을 적절히 더해 동서양의 절충을 시도한 것이 그의 회화적 특징이다. 종로구는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 재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