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패션·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KT·G 상상유니브(소관 상상유니브 서울운영사무국)와 손을 잡는다. 구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KT·G 상상유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화산업 및 청년 문화예술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역 특화산업과 KT·G 상상유니브의 청년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올가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패션쇼를 시작으로 청년문화예술 분야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0월 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제8회 상상패션런웨이’는 KT·G 상상유니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창신동 봉제 장인이 ‘멘토’가 돼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 ‘멘티’들을 멘토링하고, 대학생 모델과 팀을 이뤄 참여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날 행사에서 종로구는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의 신제품 역시 소개한다. 패션의류 공동브랜드는 단순 임가공 형태의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기별 일감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봉제 업체에 안정적인 일감을 연결해 주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지난 7월 3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제2회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은 도봉구 대표산업인 양말제조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확대해 개최했다. 도봉구 소재 또는 거주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공모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의 기간에 총 1,338점이 접수됐다. 이중 ▲대상 5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15명 ▲장려상 20명 ▲입선 20명, 총 70명의 작품에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65명의 수상 학생들과 가족이 참석했다. 시상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맡았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그림과 수상작으로 제작한 양말 전시회도 열렸다. 작품 전시는 7월 29일~8월 9일 구청 1층 갤러리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하반기 개최 예정인 ‘도봉 양말 세일 페스타’에서는 수상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봉 양말 디자인 패션쇼’가 선보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모기의 계절 여름을 대비해 하절기 특별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앞서 수립한 월간 방역 소독계획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은 직원 등 3인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2개반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방역 장소는 하천변, 민원 다발 구역 등 방역취약지역이다. 특히 풀숲이 많은 하천변과 하수구는 연무·분무 방역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하천변과 하수구·정화조 등의 고인 물에는 유충구제를 통해 모기 등의 유충을 집중 제거한다. 구 관계자는 “중랑천, 우이천에 대해서는 인근 자치구와 함께 일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생해충 관련 민원의 경우에는 민원 접수 후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방역 소독 등의 조치를 한다. 지난달부터 개인주택 주민 대상 유충구제제 배부도 실시하고 있다.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 방역과 비교해 방역의 범위를 좁힐 수 있기 때문에 성충방역보다 유충방역이 더 효과적이다. 유충구제제는 동주민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상반기 배부를 완료하고 현재 하반기 배부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가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충전할 수 있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4개소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총 35개소로 늘어났다. 장애 여부를 불문하고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증가하고, 전동보장구 이용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 및 일반 충전기의 긴 충전 시간에 따른 불편함으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구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거여2동, 석촌, 송파1동, 잠실2동 주민센터 등 4개소다. 기존 동주민센터 6개소와 지하철 역사 등 25개소를 포함하여 총 3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이 가능해졌다. 전동보장수 급속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2인이 동시에 충전할수 있으며, 휴대폰 충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 폭을 넓혔다. 향후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미설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일 신노년층(1955년~1964년 사이의 출생자로 베이비부머 세대)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 라운지’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신노년층으로 진입함에 따라 기존 경로당의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가 있다는 구의 판단으로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반포2동 경로당 1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특히,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좌석 ▲최신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스마트TV, 태블릿PC, 스마트테이블을 활용해 교육·게임 등 디지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즐겨찾는 신개념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파랑새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노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여가와 휴식은 물론 세대간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번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통해 관내 구립 영삼 어린이집, 해솔 어린이집, 해태 어린이집 총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구는 구비를 포함한 총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물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집 3개소에 대해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 장치,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구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각 어린이집별 내·외부 개선 필요 사항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환경 개선 관련 희망 사항 및 불편 사항 등을 수집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평생교육 학습 기회와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장애인 300명에게 연 35만 원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평생교육’을 교두보 삼아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여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이용권을 이용하면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 기관에서 운영하는 필라테스, 제과제빵, 스피치, 음악 등 다양한 자기계발과 취미 강좌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앞서 구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천 3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로,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구 노력의 결실이다. 그간 구는 구민들의 배움 욕구 충족과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자체형 평생교육 바우처’를 도입했다. 이를 토대로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에 참여하고 있는 평생교육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이 참여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올 상반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협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직원 격려에 나섰다. 구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을 사기진작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적극행정 사례를 공모하고 실적검증, 직원투표, 심사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구는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먼저, 상반기 ‘최우수’ 사례로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돌봄인력 ‘안녕살피미’를 통한 고(독) STOP!!'이 선정됐다. ‘안녕살피미’는 복지인적안전망으로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정 인력만으로는 부족한 각종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 전수조사 등의 업무를 최전방에서 지원하고 있다. 안녕살피미는 그동안 대상가구에 직접 방문해 취약가구의 안부확인을 하거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 등 관련 기관의 다양한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왔다. 구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등 도시제조업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의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서울시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열악한 환경의 도시제조업 소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도시제조업체 중 기본 요건(▲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 ▲3년간 사후관리 및 실태 측정에 동의 ▲지원업체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을 충족하며, 작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접수를 받아, 서울시에 공모 신청을 했다. 관악구는 서울시 실태조사와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올해 구비 포함 총 2억 6천만 원으로 지역 내 54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1개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1일 10시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는 취약계층 노동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주민에게 노동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A동 511, 512호)’에 위치해 있으며 154.34㎡ 규모이다. 센터의 이름 ‘노닥노닥’에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집중돼 있는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노동 상담, 인적 교류, 휴식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에서 근로조건 및 노동인식 개선 사업과 노동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조건 개선사업’은 노무, 노동법률, 일자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상주하는 공인노무사와 일자리 상담 전문인력이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공인노무사 상담은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상담실에서 임금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로봇)를 코딩으로 작동해 보는 ‘헬로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산도서관은 정보통신(IT)산업이 발달한 금천구 가산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공지능 등 급속히 변화하는 첨단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자율주행자동차와 장치를 직접 탐구해 볼 수 있다. 코딩 전문 강사가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경찰차 로봇 제작, 센서 체험(초음파, 라인인식 등)을 교육한다. 참여자는 ‘자율 주행차와 떠나는 코딩여행’을 주제로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고, 자율주행자동차(로봇)를 제어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어 작동해 보는 체험을 한다. 프로그램은 3일 과정으로 1기와 2기로 2차례 운영된다. 1기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기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학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서 교육한다. 초등학교 3학년~5학년 학생은 기초반에,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양로 일대 노후 가로등과 선로 등의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 교체 사업 대상지는 솔밭공원부터 화계역까지 약 2.1km 도로구간으로, 사용기간이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가로등 등을 서울시 예산 9억 7,200만원을 확보하여 11월까지 교체를 진행한다. 이 지역 일대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솔밭공원과 벽산아파트 등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다. 사업지 대상 도로는 혜화여자고등학교, 수유중학교, 화계중학교, 유현초등학교, 우이초등학교, 백운초등학교 등과 인접하여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통행하는 도로로, 노후된 조명시설로 야간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공사규모는 기존 가로등주 76본, 분전반 5면, 선로 3300m, CCTV 1대 등이다. 또한 디자인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내구성이 강한 재질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크게 향상하도록 했다. 구는 보행시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자립형 분전반에서 가로등주와 분전반을 통합한 일체형 분전반으로 교체하고, 가로등과 CCTV를 융합한 스마트가로등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