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지역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가일손지원에 활력을 주고 있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는 고령화로 부족한 노동력 해소는 물론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실현, 농기계 경영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를 개편해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 및 배송 등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함에 따라 농업인 432명에게 1189건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임대기간은 무려 1652일이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농용굴착기, 트랙터, 보행형 관리기, 퇴비 살포기, 영농부산물 파쇄기, 플라우, 로타베이터 등으로 수도작, 밭작물과 과수원 관리 등에 쓰이는 농기계들이다. 한편, 시는 농자재 가격상승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6차례에 걸쳐 2024년 12월까지 한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분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35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읍면동 민원창구 담당자 중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하고, 시 홈페이지·전화·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친절공무원 33명을 선정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로서 겪는 다양한 민원사례 및 고충 사항을 청취한 뒤 민원업무 개선방안 및 민원서비스 향상 등 적극행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친절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민원 업무와 늘어나는 악성민원으로 힘들어 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직원들과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말과 함께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분기별로 ▲복합민원처리 담당자 ▲읍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돋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28일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2024 진주시 어린이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24 진주시민 독서 감상문 공모전’에서 제시한 초등부 선정도서를 참고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출제하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최후의 5인을 뽑아 진주시장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 선정도서는 『어떤 세주』,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어린이를 위한 돈의 속성』총 세 권이며, 진주시립도서관 7개소에서 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다. 참가자 100명 중 50명은 학교장 추천으로 정해졌으며, 나머지는 인터넷 신청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진주시는 골든벨 행사 외에도 마술공연, 체험부스 (△비즈공예 △바람개비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5 부터 6학년)과 중학생(1 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제4기 익룡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1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설사를 모집·양성하여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주말 해설 자원봉사와 함께 관련 유튜브 영상도 제작하여 전시관 어플 “한반도 화석탐사”에서 선보이고 있다. 제4기 익룡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공룡과 익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공룡, 익룡, 화석 등 친근한 소재로 만들어진 연극을 접목한 전문 교육을 받으면서 보다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으로 구성됐다. 제4기 참여자는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총 10회로 진행되는 기본 교육과 실습에 참여한 후 최종 수료하게 되며, 수료자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익룡해설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해설사 양성교육은 무료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이달부터 다양한 진주시정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민이 행정업무 관련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회신을 할 수 없어 관련 번호를 찾아서 전화 또는 방문하여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과정 없이 담당자와 민원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채용, 행사, 교육, 시정 안내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접하고 문의할 수 있고, 행정에서는 문자, 이미지, PDF 등 다양한 방식의 정보전달이 가능하여 시민들의 정보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진주시청 업무용 포털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되며, 업무용 PC를 통해 민원인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정보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청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 파사석탑은 1996년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돼 관리되어 오다가 경남도에서 김해 파사석탑의 지역적 상징성이 크다고 판단해 유형문화유산으로 승격을 추진해왔다. 김해 파사석탑은 김해시 구산동 수로왕비릉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방형에 가까운 자연석 석재를 지대석으로 삼고 그 위로 연판이 조각된 석재가 기단을 구성하고 있다. 추정 기단석 위로 6매의 석재가 올려져 있는데, 이들 석재는 특별한 결구(結構) 없이 석재의 요철(凹凸) 면을 이용해 수직으로 쌓여 있다. 『삼국유사』에는 허황후가 서역 아유타국에서 바다를 건너올 때 파사석탑을 배에 실어서 파도 신의 노여움을 막았다고 기록돼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김해읍지』 등 여러 고문헌에서도 파사석탑을 ‘돌빛이 붉게 아롱졌으며 질은 좋으면서 무르고, 조각한 것이 매우 기이하다.’라고 쓰여 있어 예로부터 파사석탑은 문화유산 가치가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도는 올 4월 관계전문가들과 현장을 방문해 문화유산 가치를 조사했고, 지난달 경남도 문화유산위원회를 열어 김해 파사석탑의 연혁, 석탑의 특징, 문화유산 승격 지정 가치 등을 검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해,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는 1999년부터 시작해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들이 경남의 문화예술, 역사, 관광자원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모국인 한국을 더 깊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등 총 12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청소년 15명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창원, 김해, 통영, 함안 등을 방문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경남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날에는 창원을 방문해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2일 차에는 함안 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관람하고 함안 청소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차에는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 관람과 통영 루지를 체험하고, 수려한 해양경관을 배경으로 다이나믹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이 지난 4월 초 16개 기관·단체의 공동선언식을 시작으로 도내 마을공동체 8곳에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소통과 협력 등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특수시책이다. 추진 중인 공동체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과 사람을 잇는 관정마을 쓰레기 터미널×정류장) 마을 내 쓰레기 문제 개선방안 발굴을 위해 주민 리더 그룹을 육성하고 기존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배출 및 처리방식의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지난 7월에는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내 방치된 약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쓰레기 분리배출 방안을 마련 중이다. (Clean 옥포 작당모의) 거제 외국인 노동자 비전센터와 옥포2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가 협업하여 외국인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에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구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여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는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해마다 주전몽돌해변 노랑바위(주전동 10-1번지선)에 마련되는 물놀이장은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주전해변에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즐기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은 해수 여과필터를 통해 걸러진 맑은 바닷물을 공급받아 운영되며, 사각수영장 2개, 어린이용 수영장 1개와 에어슬라이드 2개가 설치된다. 또한 샤워기, 탈의실,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하며 개장기간동안 운영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 울산 최초로 추진했던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이 시행 초기에 조기 마감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예방접종률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동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동구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동구는 4월 1일부터 시작된 예방 접종사업에 3,935명이 참여하여 4일만에 마감되자, 주민들의 추가 접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로 백신을 확보해 지난 7월 1일부터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7월 1일부터 실시된 추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도 1,931명이 참여하며 2주 만인 지난 12일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았던 유병기 씨(동구 전하동·76세)는 “동구에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해 준다는 소식에 사업 첫날(4.1.)에 병원에 갔는데, 병원 문 열기 1시간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이 정말 심한데도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가 부담스러웠는데 구청 지원으로 예방주사를 맞고 나니 정말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다”며 “구청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관절 수술 기회 제공과 의료비 지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산청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및 저소득 건강취약 계층이 대상이다. 지원은 한쪽 무릎관절 기준 본인부담금 100만원, 양쪽 무릎관절 기준 200만원 이내다. 대상자는 수술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로봇 수술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기한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 후 전 읍면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전년도(4.3%)보다 감소한 3.7%의 감염률이 나타났다. 감염 기생충으로는 간흡충, 장흡충, 편충 순이며 투약 대상자는 중복감염자 포함해 총 30명이다. 간흡충은 1일 3회 프라지콴텔이라는 전문의약품 구충제를 몸무게별로 용량을 다르게 복용한다. 장흡충은 몸무게 상관없이 생후 24개월 이상이면 1정의 프라지콴텔로 박멸이 가능하다. 편충은 생후 24개월 이상이면 일반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1정 복용하면 박멸이 된다. 간흡충 감염자 17명에 대해서는 3개월 뒤인 10월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