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영화가 상영된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영화 ‘사도’가 상영된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조와 아버지(영조)의 뜻에 벗어나 다른 길로 가는 세자(사도)와의 갈등에서 결국 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조선왕실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64년에 개봉해 당시 서울에서만 25만명 이상 관람했으며 미국의 티브이(TV)에서 방영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토요 가족 영화’는 27일 오후 2시에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맞춰 장항준 감독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정재훈 교수의 《흉노 유목제국사(기원전 209~216)》(사계절, 424쪽)와 철학과 신지영 교수의 《들뢰즈의 정치-사회철학》(그린비, 344쪽)이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정재훈 교수의 《흉노 유목제국사》를 포함한 《돌궐 유목제국사》, 《위구르 유목제국사》 3부작은 20년 가까이 이어온 여정으로, 고대 유목제국사를 총정리하는 작업이자, 기원전 3세기 중반부터 9세기 중반까지 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를 복원하려는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정재훈 교수는 이 3부작을 통해 유목제국의 세계사적 위상과 의미를 환기해 그들이 활약했던 무대인 ‘초원’을 정주 세계와 동등한 하나의 역사 단위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이를 총정리하기 위해 20년 전에 출간한 《위구르 유목제국사》를 3부작 체제에 맞춰 새롭게 정리한 다음 (주)사계절출판사에서 세트로 8월에 출간할 계획이다. 정재훈 교수의 《위구르 유목제국사 744~840》와 《돌궐 유목제국사》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3부작 시리즈 3권 모두 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미래차 RISE 책임교수 김해지)는 7월 23일 선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일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문형우, 홍영준)로부터 라이즈(RISE) 사업 협력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부품 교보재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받은 교보재는 전동지게차 및 골프카용 일렉트릭파워트레인(EPT: Electric Power Train) 모듈이다. 세일공업주식회사는 이번 기증에서 최신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교보재를 미래자동차공학과에 제공했다. 기증된 교보재는 학생들의 실무 교육 및 연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로써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자동차공학과 김해지 미래차 RISE 책임교수는 “세일공업주식회사의 교보재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상국립대학교지부는 7월 18일 오후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제2대 지부 출범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문순이 지부장을 비롯해 강맹기 수석부지부장, 문미숙 사무국장, 김성태 정책기획국장 등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권진회 총장, 민병익 교수회장, 백선기 대학노조비상대책위원장, 송한규 국공립대학본부장이 참석해 2대 지부 출범을 축하, 격려했다. 문순이 지부장은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는 몇몇이 이끄는 노동조합이 아니다.”라고 선언하고 “모든 조합원이 함께 나아가야 하며 일반 조합원도 노동 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의 문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순이 지부장은 “조합원이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를 위하여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겠으며 단단한 지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제2대 집행부는 ▲구성원 차별 없는 복지혜택 ▲노조회비 감액 ▲지부장 임기 내 중간평가 ▲정치후원금 납부 자율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채택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4일 오후 2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 ㈜에어로매스터 회의실에서 강사원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장과 서정배 ㈜에어로매스터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매스터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운영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에어로매스터에서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과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우대 등을 약속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학과제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공동개발 ▴재학생 및 졸업생 우대 취업 연계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및 표준형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 및 특강 지원(재직자 교육 및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공동장비운영센터 장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에어로매스터는 2001년 10월 설립한 항공산업 전문업체로 항공전자장비, 항공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지상 시스템 및 와이어하네스 등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 대표 여름철 해양 축제로 손꼽히는 ‘2024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제시 일운면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시민·관광객을 위한 Seabomb페스티벌, 해양문화체험부스, 플라잉보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26일) 윈드서핑 대회(26~28일)를 시작으로 트레일런 30K(27일) 등 각종 스포츠 경기가 지세포항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 8시 지세포유람선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Seabomb페스티벌과 플라잉보드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일차 무대에는 가수 앵두걸스&려화, 시그니처, 나상도, 바다 △2일차 무대에는 뉴진스님, DJ로빈, 트루디, 리센느 △3일차 무대에는 비오, 장하온, 이새벽, 딴따라패밀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줄 물대포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물에 젖어도 괜찮은 옷을 챙기는 편이 좋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24일 옥포국제시장 인근에서 안전단체인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과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 및 피켓을 활용한 가두캠페인 형식으로 옥포동 일원을 행진하며 진행됐다. 안전보안관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거제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실 것을 권하며 △외부 작업장에서는 그늘진 곳에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할 것, △실내 작업장에서는 공기순환장치, 대형 선풍기 등으로 환기를 통해 실내온도를 관리할 것 등 폭염 안전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거제시 안전보안관 정미아 사무국장은 “기후온난화로 올해 여름 폭염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근로자들은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작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청은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7월 24일(수) 15시부터 남목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구간 내 업소주, 건물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신청 추진계획 설명과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교육 및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 신청 대상지는 옥류로 일대로 옥류천 사거리 ~ 한국무브넥스까지 길이 215m 구간이며,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자하여 건물 25동, 업소 약 70개소의 간판을 개선 할 예정이다. 간판개선사업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낡은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업소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화된 간판을 설치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울산 동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대상지 업소주, 건물주들의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추진 일정은 오는 8월까지 행안부에 공모 신청하여 9월에 심사 및 대상지 선정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4년 울산고래축제’의 플리마켓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20~25팀으로 울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증 또는 단체등록증을 소지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의 경우 참여 가능하다. 공모로 모집된 플리마켓 운영자는 고래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가죽공예, 액세서리, 생활소품 등의 수공예품과 해양생물, 바다 등 고래축제와 어울리는 물품을 판매하며,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색 장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이메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1일 1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독창성과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운영자를 최종 선정하며, 플리마켓 운영을 위한 텐트, 테이블, 전기 등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16일(금) 재단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된다. 고래문화재단 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4일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남구종합사회복지관,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교육 커리큘럼 공유 및 강사 지원 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해당 기관들과 협업해 임신부 건강식생활교육을 비롯한 방학 기간 중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요리교실, 취약계층 1인 가구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구 안전보안관은 24일 달동사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재난대비 집중 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관내의 안전 위험 요소를 구석구석 조기 발견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남구 안전을 위한 ‘보안관’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6월부터 실시 중인 남구 ‘여름철 재난 안전 집중신고제’ 특별안전 점검 활동의 일환으로 위험 요소를 발굴해서 호우․태풍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와 함께, 거리를 오가는 구민들에게‘생활 속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달라’고 홍보했다. 김애림 남구 안전보안관 대표는 “안전은 예방과 선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시면 꼭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기술직 실무 담당자 108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직무교육에 대한 연장선으로 원가계산의 개념, 산출내역서 검토 방법 등 건설공사 직무 숙지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행정력 제고 및 건설공사 품질향상, 불필요한 설계변경 예방을 위해 교육했다. 이날 강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의 윤경수 주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 원가계산 개념 및 용어 △ 설계내역서 구성 △ 비목의 검토 △ 표준품셈‧일위대가‧단가산출서 검토 방법 △ 적정공사비 산정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체계적인 원가계산으로 불필요한 설계변경 예방과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 및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술직 직무교육을 확대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 확보와 예산 절감 등의 효과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