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돼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리트리트 성격에 맞는 정상회의 운영이 가능하고,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독특한 문화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을 마주하는 국내 유일의 휴양형 컨벤션센터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최상의 풍광을 자랑하는 중문 관광단지는 정상 간 허물없는 대화여건을 조성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제주가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주회의장을 포함한 APEC 서클 내 풍부한 숙박 자원을 기반으로 특급호텔 등과 협의해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조속히 갖추고, 합리적인 요금 수준으로 관리되도록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의 백미로 꼽히는 정상 만찬장으로는 가장 제주적이면서 보편적인 울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돌문화공원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전통예술과 더불어 잔잔하면서도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5월 현장실사 당시 심사위원들이 찬사를 보낸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23만㎡ 대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 ‧ 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가 총 8회 제공 되며, 1:1 대면으로 1회당 최소 50분 이상 심리상담검사, 심리정서 문제개입, 스트레스 대처 등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정부지원금은 8회 기준 39만 2,000원에서 64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환자, 아동 등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은 도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기반시설을 활용해 실종자 사진, 옷차림, 장신구 등 주요 특징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AI(인공지능) 기술로 CCTV 영상을 자동 분석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융합 국민안전확보 및 신속대응지원'공모과제에 선정돼 `23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 실증사업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제주도는 처리속도 개선과 기능 보강 등을 통해 실제 사건에 투입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했으며, 경찰청․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형사과(실종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와 전용망을 구성하는 등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그동안 실종자 발생 시 경찰의 요청에 따라 CCTV관제센터 인력이 과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9일 자원봉사자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학교 수강생 30명이 참여해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노인요양시설 미타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 44명 대상으로 건강 실버체조와 민요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5월에는 자원봉사자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취약계층 반찬배달(20가구) 및 마늘수확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자학교는 심리코칭, 요리, 뜨개소품, 건강실버댄스 등 5개 교육과정에 110명이 참여해 교육 중이다. 한편 지난해 자원봉사자학교는 11개 교육과정에 187명이 수료한 바 있다. 김미영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봉사와 나눔 실천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성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제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년 수립한 노후 교통신호기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도내 노후 교통신호기 4개소(제주시 2, 서귀포시 2)와 맨홀 88개소(제주시 60, 서귀포시 28)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교통신호기 정비뿐 아니라 노후 맨홀 정비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도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교통신호기 14개소(제주시 11, 서귀포시 3)를 정비한 바 있다. 현재 도내에는 내구연한(11년)이 경과한 노후 교통신호기와 맨홀이 3,673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노후화가 심해 전면 교체가 시급한 곳은 88개소(제주시 60, 서귀포시 28)로 조사됐다. 도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5개년 노후 교통시설물 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로와 보도에서의 도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선진화를 통해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9일 늦은 밤부터 20일 이른 새벽 사이에 비가 내리면서 올해 여름장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지역 평년 장마 기간이 6월 19일부터 7월 20일로 한 달 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장마기간 동안 잦은 비와 일조시간 부족 등으로 노지감귤 검은점무늬병, 밭작물 흰가루병 및 역병 등 농작물 병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노지감귤은 비가 오기 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나 방제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가 그친 후 48시간 이내에 방제하는 것이 좋으며, 누적 강수량이 200㎜ 이상일 때마다 방제해야 한다. 메밀, 단호박, 땅콩, 더덕, 참깨 등의 밭작물은 습해와 병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콩은 늦지 않게 파종해야 한다. 상습 침수 포장은 사전에 양수기 점검과 배수로 정비, 침수 시 신속히 물 빼기 작업 등을 해야 한다. 물 빼기 작업 후 병해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생육 회복을 위해 요소 및 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권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도민의 자발적참여를 독려하고,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추진과 제주사회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인권지킴이들은 제주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 도의 인권정책 모니터링과 제도개선 사항 제안 등 지역사회 인권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인권 관련 행사 참여와 불편사항 발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서류 심사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도와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8월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는 참여 동기, 인권 교육 이수 및 인권 활동 사항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인권옹호 활동을 펼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제주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의 특허기술 이전을 통해 개발된 감귤박 사료첨가제의 사료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9일 제주축산진흥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이안스㈜와 공동으로 제주양돈농가 대상 감귤박 사료첨가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축산진흥원 2층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감귤박 사료첨가제 관련 기술 발표와 함께 새로 개발된 감귤박 원료와 시제품이 전시돼 참석한 20여 명의 양돈 등 도내 축산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장경수 부산가톨릭대 보건과학대학장은 ‘감귤박을 활용한 양돈용 기능성 사료 개발’을 주제로 감귤박 사료첨가제의 우수한 기능을 설명했다. 장 학장은 “2022년 양돈사료 첨가제 개발 이후 성장단계별 실증연구를 진행한 결과 감귤박 섭취군의 육질 등급이 평균적으로 더 우수하고, 면역력 증가와 증체 효과로 출하시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현장 적용에 투입될 사료첨가제는 감귤박 함량이 65%에 달해 제주에서 매년 5만톤 이상 발생하는 감귤박 처리에도 상당한 기여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 및 관광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착한가격 업소 응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음식점의 이용 확대 및 소비 촉진으로 관광객과 도민의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주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퀴즈를 푸는 것과 더불어 본인이 방문했거나 알고 있는 도내 착한가격 업소를 퀴즈 정답과 함께 댓글로 추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총 60여 명이 선정되며,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 업주’를 위해 참여자 댓글 중 추천 언급이 가장 많은 착한가격 업소에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 ‘먹는물연구소’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먹는물 분야(이화학 분야, 총 1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먹는물 분야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지정 국가 공인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고도화된 수질분석 시스템을 검증받으며 자체 검사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국내 먹는샘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먹는물연구소’를 운영하고 먹는물 분석, 연구 등 삼다수 품질 및 물 산업 연구개발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 일본 후생성 등 국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영홈쇼핑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공영홈쇼핑 채널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기획전 판매를 위한 제주 중소기업 제품 MD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영홈쇼핑이 제주 제품 판매활성화 업무협약 후속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농·수·축·가공식품 등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희망하는 20개사 업체가 참여했으며, 공영홈쇼핑 각 분야별 전문 MD가 직접 참석해 심사를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담당 MD는 제주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1:1 MD 상담을 통해 상품경쟁력, 시장성, 가격 등 종합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상품팀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적합한 제품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주 중소기업들의 제품 매력을 최대한 살려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제주산품의 뛰어난 품질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진흥원은 더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제주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민간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회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민간사회복지 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예·결산에 대한 이해와 후원금 관리 등 회계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시설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원일 원장은 “민간사회복지시설 회계 컨설팅을 통해 민간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