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의 이미지와 역할에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제주도는 도정정책 영상뉴스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AI 아나운서인 제이나를 투입해 매주 금요일 도청 직원과 도민들에게 한 주간 제주도정의 주요 이슈를 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제이나 개발업체인 스타트업 ㈜AIPARK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제이나의 다양한 활용에 뜻을 모으고,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제이나의 의상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AIPARK는 기존의 단정한 치마정장 외에도 제주 전통의상인 갈옷 2종과 전통해녀복, 한복, 바지정장 등 13가지 의상을 추가로 개발해 제주도에 제공했다. 특히 갈옷 2종은 지난해 11월 제주도 명장으로 선정된 ㈜갈중이 조순애 대표의 작품이다. 다양한 의상 개발은 제이나의 이미지 변신과 함께 제주 전통의상 홍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갈옷을 입은 제이나는 지난 24일 제주도청 공식 유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제주-아세안+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션은 ‘공동 번영의 미래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오영훈 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세안 지방정부 관계자와 주한 아세안 대사, 전문가 등 총 9명의 패널이 참여해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각국의 지방외교 정책, 제주와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 임은정 국립공주대 부교수, 윤 린네(Yun Linne) 캄보디아 시엠립 부지사, 딩 꾸앙 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경영애로 및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氣) 살리기 자금지원 3종 지원사업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전면 개편 시행으로 경영안정자금 업종 제한·지원한도를 폐지하고 비제조업에도 시설투자자금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존 42개 업종 지원에서 사행산업 등 19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 가능하고, 대출금리의 2.5%를 제주도가 이차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시설투자자금은 비제조업의 점포 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지원이 신설돼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청년창업기업 금리 지원 확대로 청년창업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율 2.5%에 초기 2년은 2%, 연장 2년은 1%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받아 금리 5.5% 기준시 총 4년간 1~2% 이하의 저금리 융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효성 있는 자금 지원으로 4월 기준 7,507건·4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 총 2차례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보험료는 ‘24년 1월부터 소급해 노무제공자 본인 부담분의 90%를 최대 8개월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총 8개 직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3주간이다. 제주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제주센터,연동센터,서귀포센터) 및 제주도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공공서비스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신청자의 산재보험료 부과 내역을 확인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산재보험료 중 노무제공자 부담금의 90%를 8월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특수 형태 업종 종사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서민 가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의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근로자햇살론으로 대출을 받아 현재까지 성실히 상환 중인 도민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총 한도 45만 원 이내에서 대출금의 보증료 1년치를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뤄지는 첫 협력사업이다.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제주도 누리집(알림존)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팝업창)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청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충된 금융포용기금 재원으로 청년층 대상 고금리 상품인 ‘근로자햇살론’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7월부터 신청받아 8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 0시부터 연 매출 10억 원 이하 탐나는전 가맹점의 결제포인트 적립률을 7%로 상향한다.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 상향 결정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시행 중인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기준 5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카드 결제 시 5%,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3%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 적립한도는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6월 1일부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7%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한도 70만 원까지 사용시 개인별 월 최대 4만 9,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연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착한가격업소에서 탐나는전 카드 사용 시에는 5%의 추가 적립을 통해 총 12%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들의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개선해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으로써 주민참여예산 4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도내 청년 16만 여명 중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탐나는전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고문 게시일(22일)로부터 한 달을 접수 기간으로 설정했으나, 신청자가 몰리면서 4시간여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사전에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청년참여기구를 비롯해 청년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개선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과 연계해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제안한 사업”이라며 “홍보 부족 등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돌담, 평화를 다우다(쌓다)’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세션은 돌문화를 중심으로 한 평화·협력·연대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돌·돌담·석조 건축 등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에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정광중 교수를 좌장으로 션 애드콕(영국 드라이스톤 월링협회 마스터 장인), 브랜던 맥 글로인(아이리스 드라이스톤 월링협회 마스터 장인), 조환진(돌빛나예술학교 교장), 김남흥(돌하르방미술관 관장), 오동석(인문여행작가) 씨가 패널로 참석한다. 세션에 참가하는 연사 모두 국내외에서 오랜기간 돌과 함께 해온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어 깊이 있는 논의와 혜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션을 통해 평화와 조화의 상징인 제주 돌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별 다양한 돌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촉진시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해나갈 방침이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번 세션을 시작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8일 제주도립노인요양원과 ‘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라도서관은 도립노인요양원 소속 직원과 이용자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활동 강화를 위해 매월 100권 이내의 도서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순회문고’ 사업은 신청기관당 월 100권 이내의 도서를 1개월간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라도서관에서 기관을 직접 순회 방문해 소장도서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장애인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14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왔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강참병원과 제주도립노인요양원 및 부설 주야간보호센터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서비스 대상이 더욱 확대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한라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순회문고 운영으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8일 각 부서별 실무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스터디 런치모임 ‘일출기상’을 개최했다. 스터디 런치 모임은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며, 점심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토론하며 부서 간 업무를 알아보는 소규모 스터디 모임이다. 이번 2분기 모임에서는 제주 최대의 정수장인 어승생정수장을 방문해 원수에서부터 가정 공급까지 전 과정에 대해 살펴봤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어승생정수장의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면서 타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상하수도 업무의 질적 향상을 이뤄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출자·출연기관 신규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산하 14개 출자·출연기관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출자·출연기관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보고서 작성법, 예산 실무 등 신규 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할 주제들로 구성했다. 김창세 제주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출자출연기관신규 직원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무에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운영한 ‘농촌융복합산업 이해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의 유지와 발전을 바라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이번 교육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4회에 걸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현황 및 전망, 농식품가공 창업절차 및 관련 법령, 농촌융복합산업 사업계획 세우기,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운영사례 청취,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전략 및 사회관계망(SNS) 활용법 등을 다뤘다.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농촌융복합산업 교육과정 유지 및 발전 필요성 93.1%, 교육환경 만족도 86.2%, 교육강사 및 교육내용에 대한 전문성 만족도 93.1%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및 제주시 위생관리과 업무 담당자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이론교육과 사업장 현장교육을 병행한 점이 교육의 내실을 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생들은 ‘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전략’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어 ‘농촌융복합사업장 운영사례 청취’, ‘나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