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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북구문화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전통·재즈·연극·뮤지컬 등 4개 작품 유치, 연말까지 총 8회 기획공연 풍성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광주북구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단순히 예산 확보를 넘어, 수도권에 집중된 고품격 공연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려는 공단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북구문화센터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전통과 현대, 대중성을 아우르는 총 8개의 수준 높은 기획 공연 콘텐츠를 대거 유치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4월 첫 기획공연으로 한웅원밴드&유태평양의 '그루브 in 판소리'가 연다. 5월에는 고희안 재즈의 'Spring Holiday'가 봄의 정취를 전하며, 8월 방학 시즌에는 온 가족이 즐기는 광주시립극단 '오스카와 장미할머니'와 극단 지우의 'NEW 망원동 브라더스'가 관객을 찾는다. 10월에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관람 가능한 뮤지컬 '앤 ANNA : 배리어프리'를 통해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고, 12월 최정수 타이니오케스트라의 'Orchestral Jazz'로 대미를 장식한다. 여기에 상주단체인 ‘댄스컴퍼니 Sun&Friends’의 현대무용 공연(6월, 11월)이 더해져 예술적 풍성함을 완성한다.

 

북구문화센터는 공연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문화 공공성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5년부터 추진 중인 ‘마음 토닥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문화배려계층 대상 객석 나눔을 실시하며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과 스마트 티켓·전자검표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공연장·갤러리 대관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콘텐츠 ‘아트인 홈’을 운영해 문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옥춘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 전시, 시설 전반에 걸쳐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공연 시작 3~4주 전부터 가능하며, 상세 정보는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