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늘봄형 도서관학교’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늘봄형 도서관학교’는 독서습관 형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학부모의 양육 부담 및 사교육 완화를 위해 도서관에서 한 학기 동안 매일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돌봄 통합 프로그램이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문해력 향상 글쓰기, ▲독서프로그램, ▲한국사, ▲그림책 영어, ▲생성형 AI 등 요일별 다양한 주제 영역의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주 5일간(토․일․공휴일·휴관일 제외),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대구북부도서관은 ▲통합독서, ▲힐링댄스, ▲스토리텔링 한자, ▲디지털리더, ▲창의미술, ▲음악놀이터, ▲독서&북토크 등 12개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전까지 주 5일간(토․일․공휴일·휴관일 제외), 방과 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재숙)은 ▲다 함께 전래놀이, ▲읽기로 생각 다지기, ▲쓰기로 표현력 키우기, ▲아이돌 방송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주 4일간(화~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요일별로 진행한다.
대구수성도서관은 ▲늘봄 독서교실, ▲신나는 영어뮤지컬, ▲칼림바로 떠나는 음악여행, ▲과학교과 연계 늘봄 실험실 등 8개 프로그램을 주 4일간(화~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요일별로 운영한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나만의 한글 사전 만들기, ▲그림책 낭독&필사,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코딩, ▲신나는 놀이 체육을 7월22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28학생, 북부, 서부, 수성 등 4개 도서관은 2월 11일부터,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13일부터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