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 죽백2동 마을회(비전1동 8통)에서는 지난 7일 마을회관 준공식과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계정 대안노인회 평택시지회 부회장, 김현정 국회의원,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들과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마을회관은 1976년에 건립된 무허가 건축물로 시설이 좁고 낡았으나 리모델링 추진이 어려워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이낙규 비전1동 8통장이 개인소유의 토지를 제공하고 시에서 2억 원, 마을회에서 2억 3백만 원을 투자해 지상 2층 30평(연면적 99㎡)으로 새롭게 신축했다.
권흥주 죽백2동 경로당 회장은 “마을 공동체가 화합해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구구팔팔한 건강한 삶을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낙규 8통 통장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건축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건축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보경 비전1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