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진흥 및 평생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제1기 정기독서 프로그램을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책을 매개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기독서 프로그램은 공도, 진사, 아양 도서관에서 총 10회차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도서관별 특색 있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사회의 지적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공도도서관은 3~4세 유아를 위한 '도란도란 오감 책놀이'를 비롯하여, 60세 이상 성인을 위한 '기초 스마트폰 교육' 및 '디카시-사진과 짧은 시-' 등 총 10개 강좌를 개설하며 141명을 모집한다.
진사도서관은 초등 1~2학년을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 수업', 초등 3~4학년을 위한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 원리' 등 총 6개 강좌를 통해 81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양도서관은 5~7세 유아를 위한 '그림책 안녕(동화구연)'과 초등 1~3학년을 위한 '마음성장 독서교실'을 포함한 총 8개 강좌를 운영하며, 10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앙도서관은 강좌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기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수강 신청은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