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양평군은 6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연계 전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쉼터 프로그램으로, 치매의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오후 반일반으로 12주간 진행되며, 작업치료, 교구활동, 미술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과 사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