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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시 황전면 정원농장 박현성대표, 취약계층 위해 1,500만 원 쾌척

작년 1,000만원 이어 연속 기부,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사업 탄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 황전면 양돈농가 정원농장 박현성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황전면에서 11년째 양돈농가를 운영하는 박 대표는 지난 23일, 황전면 마중물 보장협의체에 1,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00만 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연속 기부로, 총 2,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작년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명절 위문품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에 요긴하게 사용됐다.

 

올해 기부금 1,500만 원도 마중물 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긴급 생계비 지원 △장애인·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성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수익은 지역민에게 당연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장 운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중물 보장협의체 장택환 위원장은 “박 대표님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복지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