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용소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김성인 판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토지소유자의 의견과 토지 이용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의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 결정을 통해 그동안 군민들이 겪어왔던 토지 경계 불일치로 인한 사유재산권 침해와 경계 분쟁 등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계가 결정된 필지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하고,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한다. 이 기간 내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면적 증감에 따라 조정금 산정 절차를 거쳐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 촉탁을 완료함으로써 해당 지구의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경계를 확정한다. 장미화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숲속애(대표 서영예)와 뚝딱뚝딱공작소(대표 장해동) 등 농촌교육농장이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서 총 5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별 여건에 맞춰 현장 방문형과 농장 체험형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됐으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 생태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시범 운영됐다. 특히 목공·원예·생태활동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아동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지역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농촌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금연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보건소가 주최하고 꿈키움플러스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 학생과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노래와 토크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자랑과 게임 등을 통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녕여자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 효과가 컸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금연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창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관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입 희망자에게 임대하는 빈집 리모델링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6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밀양시로 전입을 희망하거나 전입 예정인 사람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빈집 리모델링 임대주택은 총 2개소로, 전입자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임대료 5만원, 3인 이상이 전입할 경우 월 임대료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빈집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밀양시 전입 희망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써 주거 부담 완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구, 청년, 신혼부부 등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은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 증가로 인한 주거 환경 저해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유휴 주택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형식보다는 실질을 중시하며 시민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과 ‘시민과 대화의 날’이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소규모 대화로 듣는 시민의 일상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은 시장이 소통이 필요한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만나, 시민의 삶과 관련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 차례에 10~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해 참여자 개개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건의 사항이나 발언 내용은 사전 조율 없이 자유롭게 발언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격의 없는 투명한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즉시 공유하고 실행 가능 여부 등 검토 과정을 거쳐 결과와 진행 상황 등을 다시 시민에게 안내하는 후속 절차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관광약자도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무장애 관광 데이터베이스(DB) 표준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 행사 중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국관광공사의 ‘무장애 관광정보 표준화 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밀양시를 포함해 광명시, 해남군이 함께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밀양시 주요 관광지의 무장애 편의 정보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조사·데이터화하고, 정보공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 역할도 분담해 한국관광공사는 사업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통합발주를 맡고, 밀양시는 조사대상지 선정과 조사 계획 수립을 담당한다. 이후 수행업체는 표준화된 조사 양식을 활용해 관광지별 무장애 편의 정보를 현장에서 조사하고 데이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한 해 동안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4,000만원 규모로 국비 50%,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발맞춰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초기 지급률과 누적 지급률, 취약계층 지원 실적, 찾아가는 신청 운영 여부, 가맹점 확대 노력,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밀양시는 평가 기간 동안 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밀양시는 소비쿠폰 지급 방식으로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을 채택해 지급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지류 방식을 배제함으로써 환전 대기, 지류 부족, 불법 유통 등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 확대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총 4,363개소의 카드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지류 가맹점 대비 약 22% 많은 규모로, 소비쿠폰 이용 기반을 넓혀 시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는 아동 대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의무교육에서 제외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재활, 방과후 활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총 2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개념, 유형, 징후 등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현장에서 아동을 세심히 살피며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서비스 현장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종사자들의 아동 권리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오는 19일 종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민원실 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민원여권과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민원실 근무자, 청원경찰,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특이 민원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정 요청,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대피 및 경찰 인계 절차 등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연수구는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담당자별 대응 능력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과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교 수업용 주소정보 교육교재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교육교재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와 건물번호의 의미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재에는 ▲건물번호판 디자인하기, ▲우리동네 지도 그려보기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형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주소 정보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교재 활용에 대한 수요 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희망 학교에 교재를 배포하고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훈 토지정보과장은 “주소 정보는 일상생활과 안전, 행정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들이 주소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장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재정 및 재무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 상태와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우수단체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 단체에는 재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평가 항목은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 계획성 등 총 3개 분야 14개 지표로 구성되며,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및 재정 여건에 따라 13개 유형으로 분류돼 평가받는다. 연수구는 ‘광역-Ⅰ’그룹에서 재정 건전성과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경상수지비율과 지방세 징수율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것뿐만 아니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라면 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라면은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영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