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고창모양성제’에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행사기간 동안 모양성 일대 주요 구간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등 ‘깨끗한 축제’ 조성에 앞장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창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거버넌스 조직이다. 올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 및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의 청년창업가들도 이번 모양성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수공예품, 로컬푸드 기반 제품, 고창 특색을 살린 굿즈 등 고창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알리고, 다른 청년들에게 창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지난 3일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공직사회 적극행정 실천분위기를 장려하고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행사는 간부 공무원들의 주도 아래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관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에는 고창군이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재 고창군은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와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중이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 모두에게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법적 보호와 인센티브를 부여해 책임감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오후 군산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준비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교육위원들과 도교육청 각 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의 재원 규모와 편성 방향,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논의의 시간이 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통교부금은 약 9,012억 원('23년 5,824억 원, '24년 2,188억 원, '25년 1,000억 원) 감액됐고, 2026년도 교부금은 전년 대비 약 583억 원 감소할 전망이다. 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은 약 4조 4,437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1,300억 원가량 줄어든다. 교육위원들은 중앙정부 교부금 감소, 그에 따른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및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소진 등 교육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 축소, 유사 중복사업 통합, 계속사업의 재검토 및 구조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 자료를 들여다봤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과 교육위원들은 “연찬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추후 세부적인 예산안 심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와 제9585부대 1대대는 3일 군산시청에서 ‘드론 예찰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 예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군이 함께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 대규모 인구밀집도가 높은 행사·축제 시 ▲ 기타 재해·재난 발생 시 드론을 통해 영상정보 공유 및 현장 파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산시는 드론을 통해 소방대원이나 구조대원 등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위험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어 인명 구조와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군의 전문적 장비 운용 능력과 시의 재난 대응 경험이 결합되는 만큼 지역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송천1동 주민센터에서 송천1동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엔 방문한 송천1동은 자연습지와 건지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지난 10월 분동 후 3만 2000여 명이 거주하며 27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한 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송천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송천1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 활용방안 △도로 조명 개선 질의 △도로 교통혼잡 해소 대책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2025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단원과 참여기관 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원과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 사례를 나누며 서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2025년 봉사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으며, “책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이 크다”,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축이 되어 지역 아동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독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월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기본·심화 교육을 거쳐 4월부터 10월까지 총 409회 봉사활동을 진행, 2,28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희태 완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한 1박 2일 간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보고 ▲부서별 현안 공유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통한 정책 개선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생명축산산업국, 복지여성보건국, 환경산림국,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5개 소관부서가 참석해 위원회에 직접 예산요구안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농생명축산산업국은 가축질병 대응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 국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벼 재배안정대책, 청년농 및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위원들은 “기후위기와 고물가로 어려운 농업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예산이 확보되어야 하며,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성과 기반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복지여성보건국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확대, 보육 인프라 확충,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예산안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대상 맞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제422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3자녀 이상 가구 차량 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3자녀 이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SUV, MPV 등 다인용 패밀리카의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것이 핵심으로, 구체적으로는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에 대한 정의, 정책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환수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태창 의원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유아용 카시트를 2개 이상 설치해야하는 경우 패밀리카 구입은 사실상 강제되는데, 현재 이와 관련된 현금지원성 지원책은 없어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조례는 전북이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전국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번 차량 구입지 지원 정책을 기점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저출생 대책들이 대거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원안가결된 해당 조례안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도의원(군산2)은 3일 군산시 지곡동에 조성 중인 ‘군산 한라 에피트2차 은파레이크뷰’ 아파트에서 진행된 공동주택 품질점검 현장을 방문해 점검단 활동을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품질 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 주택건축과가 주관했으며, 설계·구조·토목·설비·전기·조경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준공 전 주요 공정의 품질과 시공 상태를 면밀히 검토했다. 군산 한라 에피트2차 은파레이크뷰 아파트는 2023년 5월에 착공해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인 민간 공동주택 단지로, 총 세대수는 291세대에 달하며 향후 군산 시민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구 도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주거 공간의 품질은 곧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된다”며, “오늘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져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주거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 DK몰 사태와 관련, 인근 상인의 피해 상황을 듣고 유관 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인근에서 전북도와 중소기업청,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에코시티 DK몰은 소유자의 경영난으로 인해 3개월 동안 전기요금이 체납되는 등 공과금이 납부되지 않아 지난 21일 한전으로부터 단전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 에코시티점 등 20여 개 입점 업체들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그에 입점 상인들과 주변 상인들, 인근 주민들은 큰 피해 및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DK몰 폐쇄에 따른 주변 상인들의 피해 상황과 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시장은 간담회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 한국전력 및 전북중소벤처기업청,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현장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은 3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헬스푸드 아카데미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헬스푸드 아카데미 교육생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액션그룹 및 네트워크 그룹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진단장 개회사, 전춘성 진안군수 및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의 축사로 이루어졌으며, 추진단 영상 상영과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사업의 비전과 의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김천대학교 위성빈 교수가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현재와 미래, 식품 창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타 시군의 우수 사례와 액션그룹의 성과를 허환성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무국장이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와 동기부여를 높였다. 김남기 진안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단장은 “헬스푸드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안전환경국장, 부서장, 읍·면장, 진안경찰서 및 진안소방서 담당 팀장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철 기상 전망과 자연재난에 대비한 부서별, 기관별 대책 및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 한파 쉼터 운영 등 겨울철 이상기후와 대설로 인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한파와 대설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관계자가 협력하여 긴급 대응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