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교통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보호구역 8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천일초, 성내초, 명덕초, 강일초, 은새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노인보호구역(시립고덕양로원)과 장애인보호구역(사랑쉼터의 집)에도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며 교통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구에서 진행한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차 선정했다. 이후 강동경찰서, 서울특별시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교통량,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확정됐다. 신규 설치한 8개소의 무인단속카메라는 전기‧통신 사용신청 및 인수검사를 완료한 뒤, 서울특별시경찰청에 무상대부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카메라는 제한속도 초과 차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며,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시작으로 더욱 촘촘한 교통안전망 구축을 추진하며, 주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국토부가 지난 12월 24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이른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은 서울 강동구를 거쳐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17.6km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하철 9호선 동쪽 종점을 서울 강동 고덕강일1지구로 연장하는 4단계에 이은 5단계 연장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강동구 강일동 1개소를 포함하여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부가 지난 24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는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과 총 사업비 분석, 열차 운영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에는 일반 열차의 회차 지점이 944정거장(가칭 신미사역)으로 반영됐다. 기존 회차 지점으로 고려된 942정거장(가칭 고덕강일1지구역)은 기술적 한계로 회차시설 설치가 불가하여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세부 운영계획은 2031년 목표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서울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정책자문단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절하거나 누락된 조사, 예측‧평가 내용을 보완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구는 서울시의 조사와 평가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당 사안에 대해 논리적 근거를 들어 의견을 제출했다. 구는 먼저 신규 소각장의 처리용량 산정이 높게 책정됐음을 지적했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 해설서 개정본’(환경부 자원순환국, 2012. 10.)에 따르면 인구수 추정은 통계청에서 사용하는 코호트요인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러나 서울시는 통계청의 최근 3개년(2018~2020) 인구추세(생활인구) 현황과 비교 후 보정하여 인구수를 전망함으로써 통계청의 인구추계보다 인구수를 높게 전망하여 소각시설의 처리용량을 높게 산정했다. 서울시는 2027년 인구를 9,410,974명으로 전망했으며, 통계청 인구추계 적용 시 9,097,319명으로 처리 용량은 142.2톤/일 감소된다. 또한, 대기질 영향 예측·평가하는 과정에서 일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지단체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고 안전 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마포구는 2023년 3월 ‘안전마포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사고 확산 방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관계 기관과 마련한 비상연락 시스템이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실제로 마포구는 지역 내에서 화재, 도로 함몰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관계 기관과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화, 복합화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했다. 다중인파밀집에 대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거리가게(노점) 운영자 165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거리가게 운영자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며 실명제를 도입하고,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주민, 거리가게 운영자, 구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정책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수차례 면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명 자료 제출 의무화, 장기 미영업 거리가게 정비, 과태료 부과 등에 합의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특별사법경찰 4명을 포함한 구청 직원 13명이 투입됐다. 조사 결과, 거리가게 165개소의 운영자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장기 미영업 상태였던 7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매매 행위 방지를 위한 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과태료를 부과해 총 5,270만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약 4천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구는 이번 실명제 도입으로 노점 승계 및 매매를 원천 차단하고, 도로점용료 및 과태료 부과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올해 관내 6개 공동주택 단지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149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방범 기능과 피난로 기능을 겸한 중요한 안전장치이다. 평상 시에는 옥상문을 닫은 상태로 유지해 범죄 등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소방벨이 울리면 자동으로 옥상문을 열어 입주민이 안전하게 피난하도록 돕는다. 해당 장치는 2016년 2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후 사용승인된 아파트에는 의무 설치되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개정 이전 준공된 의무관리단지 105개 중 39개 단지에만 설치되어 현재 설치율은 37%에 불과하다. 구는 최근 공공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월, ‘송파구 공동주택 지원조례’ 지원항목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추가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6개 단지에 장치 설치를 긴급 지원했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소방시설과 연동되어 작동한다. 이에 송파소방서와 협업해 실효성을 높였다. 소방서가 장치 설치 완료 단지를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겨울 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신문을 펼치다’를 주제로 내년 1월 8일부터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봉기적의도서관 2층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명이다. 지난 12월 20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관심 있는 학생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우수한 참여 활동을 보인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겨울 독서교실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사고하며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도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유공 표창 및 국・내외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발표, 정책포럼, 주민자치 활동성과 홍보 등을 위한 자리로서, 서울시 행정국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공무원, 전문가 및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도봉2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12월 20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첫걸음을 내딛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봉2동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를 홍보하고, 다양한 마을의제 발굴에 나서왔다. 특히 의제사업인 ‘세대공감 작품전시회’는 작품전시의 기회가 없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산책로를 제공하여 도봉2동만의 대표적인 마을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시니어 나눔봉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를 통해 청춘을 돌려드리고, 효도공연을 열어 말벗과 즐거움을 제공해드리는 등 지역 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9일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는 앞서 진행된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학교 현장실습, 필기 및 면접시험을 통과한 4명이다. 앞으로 이들은 도봉ESD실천연구회에 소속돼 지역 내 초·중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수업 지원, 수업·교구재 연구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대한 이해 제고와 생활 속 실천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는 지난 7~8월 총 30시간 도봉ESD전문강사 양성교육을 받았다. 본 교육은 도봉구가 독자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문강사 양성과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4명의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전한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도봉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미래세대가 앞날을 준비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해 이달 지역 내 소규모 시설 20개소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경사로는 장애인, 노약자, 유아 등 보행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특정 환경이나 상황에 맞춰 설계된 경사로를 말한다. 앞서 구는 법률로 경사로 설치를 규정하지 않은 소규모 약국, 음식점 및 카페 등에 보행 약자가 출입할 시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하고 경사로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만 경사로 설치가 의무사항으로 규정돼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경사로 설치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기준에 적합한 시설 20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주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내 설치 개소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행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자치구별 징수교부금의 규모가 결정된다. 구는 ▲교통유발 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 관리 ▲시책추진의 4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자치구 중 으뜸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3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한 교통유발 부담금 징수교부금 약 36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그간 구는 교통유발 부담금의 누락 없는 부과를 위해 7,680개 시설물에 대해 조사원을 투입하여 전수조사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교통유발 부담금 272억 원을 징수해 97.3%라는 높은 징수율을 기록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 시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기간동안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방문 간호사를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파 기간에는 대상자를 약 5천여 명으로 확대해 관리와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파가 예보될 경우 방문 간호사들은 독거 어르신, 만성 질환자 등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체온과 혈당 등 건강을 세심히 파악하고, 집 안에서의 낙상사고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 환경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방문 간호사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선진적인 보건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파 예방 교육과 겨울철 안전 교육 등도 강화한다. 방문 간호사들은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