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와 복부비만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슬로우조깅 건강교실’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슬로우조깅은 ‘걷기보다 조금 빠르지만 무리하지 않는 달리기’가 특징으로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지속하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체지방 감소 ▲심폐지구력 향상 ▲심뇌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17일부터 만 20세 이상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형 운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첫날인 3월 17일에는 신청자 155명이 참석해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슬로우조깅의 개념과 효과, 올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을 안내하고, 약 20분간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3월 24일부터는 야외 운동이 시작돼 순조롭게 운영 중이다. 화요일에는 반포종합운동장, 목요일에는 양재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슬로우조깅 건강교실’의 참가자들은 함께 걸음과 호흡을 맞추며 규칙적인 아침 운동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은 “달리기라고 해서 부담이 있었지만 천천히 진행돼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다”, “혼자 할 때보다 함께 운동하니 훨씬 즐겁고 꾸준히 참여할 의지가 생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이번 ‘슬로우조깅 건강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허리둘레 등 건강지표 개선을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슬로우조깅 건강교실이 주민들에게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