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 대표단이 우리 구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의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통주구를 방문한다. 이번 구로구 대표단 방문은 2019년 이후 교류가 없었던 통주구와의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은 행정·상업 복합도시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통주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들을 견학하고 대외교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교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통주구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02년 4월 통주구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0년 ‘청소년 교류합의서’ 체결 후 교류도시 우호증진과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교류사업을 펼쳐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일부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 방지에 나섰다. 앞서 구는 11일 구청에서 시․구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찬성 측 주민대표, 반대 측 주민대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협의회’를 개최하고 지하주차장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공영주차장 조성 ‘선택 아닌 필수’ 구는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사업부지를 중심으로 서쪽 주택 밀집지역, 거리공원 상가 일원, 북쪽 국제음식문화거리 등에서 상시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사업부지 300미터 내에는 공영주차장이 없고, 거리가 먼 곳에 △구로5동 마을공영주차장 △아트밸리 지하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2곳을 운영 중이나, 이용 대기인원이 108명에 이르고 대기기간은 무려 10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한 불법주차 관련 민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거리공원 주변 주요 도로 일대 불법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고 창의·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학교와 학생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교육 터전인 학교를 단순히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획일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유연한 교육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강북구 학교 내 유휴 및 노후 공간이 △학습·놀이 △휴식·소통 △디지털 IT 교육 △지역 주민 공유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당 최대 1억 5,0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초에 공모 접수를 받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교육경비보조금을 교부했다. 구는 2022년에는 카페형 다목적실을 조성하는 1개 학교에 1억원을, 지난해는 학생 휴식 공간, 융합 미술실, 주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공공이익 증진을 위해 하천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하천 주변의 불법공작물 설치 등 무단 점용과 하천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대상 구간은 지방하천인 우이천, 대동천, 가오천과 소하천인 인수천, 백운천으로 총 14.8㎞이다. 하천구역 내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살펴보면 ▲하천 토지의 무단점용 ▲하천 구역 내 행락지 평상 및 천막 등 기타 영업시설물 무단설치 ▲토지의 굴착·성토·절토 및 그 밖의 형질변경 등 불법점용 행위 ▲하천유수 점용 및 변경 ▲하천시설의 훼손행위 ▲쓰레기 등 무단적치 등 금지행위가 있으며 구는 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사항 적발 시 즉시 시정토록 현장 계도조치 하고, 계도 이후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명령을 내리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하천 점검결과 확인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하겠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는 김소영 여사(84세, 중구 신당동)가 6월 13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관하는 제46회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국가유공자의 미망인 또는 가족으로서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슬픔과 역경을 이겨내고 다른 이의 모범이 되도록 자녀를 키워낸 어머니의 노고를 위로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마다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소영 여사는 남편 고(故) 김현석 소령이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하자, 1남 1녀를 홀로 양육했다. 현재 외손녀는 할어버지의 뒤를 이어 육군대위로 근무 중이다. 김 여사는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중구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른 미망인을 위로하고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직접 방문해 돌보며 지역사회에도 공헌해 왔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보여주신 김소영 여사의 감동적 사례가 사회에 귀감이 돼 공동체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태은교회가 18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 사업인 ‘감동가득 영화로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상봉CGV에서 영화 ‘오빠생각’을 관람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주신 태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서울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 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AI CCTV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은 CCTV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발달장애 등 사회적 약자 실종 시 이동 경로 등을 신속하게 검색 및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 등을 입력하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7월 AI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하반기 중 완료한다는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이 구축돼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CCTV를 4,512대까지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골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과 무형유산연합회 주관하는 제7회 성북학 학술회의가 지난 14일 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성북학 학술회의는 ‘국가무형유산 춤 계승의 이미’라는 제목으로 태평무 예능보유자 강선영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의 가치 계승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선영은 1960년대 돈암동에 자리를 잡고, 성북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전수소를 열어 제자들과 일반 대중에게 전통춤을 가르쳤던 인물로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예술인이다. 이날 학술회의는 본행사에 앞서 ‘강선영의 춤, 그 배움과 계승의 길’이라는 주제로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예능보유자 양성옥 명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후 강선영이 주연을 맡은 무용 영화 《초혼》의 상영으로 본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샤머니즘 박물관 양종승 관장이 ‘불멸의 춤꾼 강선영이 남긴 춤 유산의 계승과 가치’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고, 사단법인 한국춤문화자료원 최해리 이사장이 ‘불멸의 춤을 향한 도전: 명가 강선영이 남긴 춤 유산과 후학들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14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나 혼자 잘 산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잘 산다’는 관내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큰 중장년 또는 어르신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장보기 활동을 하고 건강 체조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장보기 활동은 계절에 맞는 식료품을 토의하고 물건을 잘 고르는 법 등을 공유하며 1인 가구의 외부 사회활동을 유도했다. 갈현1동은 2~3회 꾸준한 활동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토록 지원해 최종적으로는 고독사 예방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장보기 활동 참가자들은 “혼자 집에 있는 것보다 함께 마트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어 기쁘다”며 “물건을 잘 고르는 법 등을 함께 공유하니 다음에는 혼자서도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치솟는 물가에 좋은 물건을 골라 장을 본다는 건 조언을 얻을 수 없는 1인 가구에는 어려운 일이다”며 “프로그램으로 1인 고립 가구에 만족감을 줄 수 있어 다행이고 이들에게 이 작은 활동이 세상을 나올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마음이 더 그린(The Green), 그린테라피’를 지난 14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더 그린(The Green), 그린테라피’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테라리움은 라틴어로 테라(terra, 땅)와 아리움(arium, 용기)의 합성어로 습도를 지닌 투명한 용기 속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중장년 1인 가구는 테라리움을 만들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정신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식물심기가 아니라 식물을 매개로 중장년 1인 가구를 이어주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삶에 활력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단절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더욱 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한전MCS(주) 서대문은평지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기관 간 능동적이고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고자 추진됐다. 한전 서대문은평지사과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은 세대별 검침 시 단전이나 전기 사용량이 급변한 고객 중 고독사 우려가 예상되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구에서 운영 중인 위기가구 신고 카카오톡 채널인 ‘은평아름다운이웃돌보미’ 또는 ‘은평복지핫라인’을 통해 적극 신고하기로 했다. 구에서는 위기 의심가구에 대해 상담 및 방문을 실시해 긴급복지, 돌봄SOS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관심 가져주신 한전 서대문은평지사, 한전MCS(주) 서대문은평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촘촘한 은평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가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생수나눔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작년 수량의 3배를 확보해 생수 6천 병을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생수는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되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박스에서 생수를 자유롭게 꺼내지 마시면 된다. 올해로 4년째인 이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가 참여하고, 롯데칠성음료, 우아한청년들, 자연드림에서 후원한다. 생수 배포 장소는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센터 18개, 휴(休)이동노동자쉼터(서초, 북창, 합정, 녹번) 4개 등 총 27곳이다. 은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얼음물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폭염이 빠르게 시작된 만큼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온열 질환이 염려된다”며 “폭염기 온열질환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잊지 마시고 시원한 생수가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