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일 늘푸른교회(목사 이동호)에서 산청과 하동, 김해 등 영남권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피해지역을 위해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동호 목사는 “이번 산불 화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대운사에서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송천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귀한 성금은 실질적인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여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체육회가 4월 2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체육회 임직원과 26개 종목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되며,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관오 회장은 “체육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체육회가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