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월 28일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에서 '진주성 어린이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7기 진주성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첫발을 내디딘 어린이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올해로 7기째를 맞이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또래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 활동을 통해 진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의 기본 자세와 해설 전달 기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진주성 현장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맡은 유적을 중심으로 해설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 연습을 진행했으며, 전문 학예사와 멘토 교사의 지도를 통해 해설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았다.
7주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어린이해설사들은 올해 상·하반기 운영되는 진주성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주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임명장을 받은 한 어린이해설사는 “공부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사는 진주의 역사를 직접 설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친절하게 알려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어린이해설사가 들려주는 진주성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인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