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서울플래너 2025'가 12월 30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025년 서울색인 ‘그린오로라(GreenAurora)’를 플래너 디자인 전반에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서울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린오로라(GreenAurora)’ 즉 초록빛의 아름다운 오로라 느낌을 구현하기 위하여 홀로그램 박으로 표지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내지에도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와 함께 서울색을 전반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직원용과 시중 판매용 디자인을 구분하지 않고 단일 디자인으로 기획·제작했으며, 매년 5~6쪽에 걸쳐 수록됐던 정형화된 정보는 과감하게 삭제하고, 주요 시정 내용을 다채로운 컬러의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담아냈다.
'서울플래너 2025'는 12월 30일부터 서울디자인재단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과 서울관광재단 ‘서울마이소울샵(서울관광플라자점, 세종문화회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플래너 202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및 각 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업무수첩’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 평범한 관공서용 업무수첩에서 벗어나, 서울만의 힙한 감성을 담은 하나의 굿즈(Goods)로 발전시켰다.
조성호 서울시 총무과장은 “작년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서울만의 재미와 매력을'서울플래너 2025'에 가득 담아냈다”며, “'서울플래너 2025'를 통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관광객과도 서울시의 가치와 매력을 폭넓게 공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