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안화영)는 지난 1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연합회 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생활개선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 2025년 예산 운용, 연중 활동 계획 수립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2025년을 이끌어갈 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임원은 연합회장 안화영(단장면), 부회장 임춘자(산외면), 사무국장 양은주(단장면)로 선출됐다. 이들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후 읍면별 임원진 소개와 함께 올해 생활개선회 기금운용과 연중 활동 계획 수립, 기타 사업 추진 등에 대해 토의했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담당의 2025년 생활개선회 주요 사업 안내, 새로 구성된 연합 회원 간 인사, 당면 협조 사항 및 읍면 생활개선회 활성화 등을 논의한 후 행사는 마무리됐다.
안화영 연합회장은“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농촌 지역사회의 발전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1개 연합회와 12개 읍면동 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농촌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연합회는 향후 2년간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더 나아가 농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