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폐암 검진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보건소와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구에 거주하는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54세~74세 미만)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폐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구는 대구시 내에서 폐암 발병률 1위, 흡연율 2위, 폐암 검진율은 9위로, 보다 적극적인 건강관리와 검진 참여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관내 17개 동에 암 예방 건강지킴이를 양성해 이웃 주민에게 건강 정보를 직접 전달하도록 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폐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는 폐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 전화 상담을 실시해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에서는 저선량 폐CT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아울러, 폐암의 주요 발생 원인인 흡연을 줄이기 위해 금연 사업과 대구금연지원센터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과 함께 매월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의 폐암 검진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폐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통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함은 물론, 금연 실천을 적극 유도하여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