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6월 10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 경기광주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하여 경상도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말,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진화대원과 주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및 광주재난대응봉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와 경남 산청군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광주시기업인협회는 15,000천원 상당의 성금을 경남 창녕군에, 16,000천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 경남 산청군에 각각 전달했고 경기광주라온스클럽도 2,000천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산청군 피해 주민,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안동시 피해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방세환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및 회복에 있어 지역 간 나눔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광주시기업인협회 장채민 협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회원사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며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