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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 국비 11.2억 원 인센티브 확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비 11.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과거 실적, 추진성과, 경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영동군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과 우수한 수도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영동군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수도 주요 사업 실질적 성과를 통해 경영평가단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비 인센티브 11.2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영동군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196억 원(국비 98억 원, 도비 24.5억 원, 군비 73.5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차인‘영동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도(2차 연도) 국비 사업비는 당초 확보한 27.8억 원에 이번 인센티브 11.2억 원이 추가돼 총 39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해당 예산은 노후 상수관망 교체, 누수 탐사, 유지관리 체계 강화 등 핵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물 공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