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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BETTER里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중인 ‘관광인구증대사업: BETTER里’ 후속지원사업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온달문화축제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엔코위더스(enkorwithus)와 연계한 외래 관광객 모객으로 축제의 글로벌화를 꾀했다.

 

엔코위더스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외국인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미션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주거·소셜·네트워킹·관광 경험을 지원하는 IT 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27회째 운영중인 단양군의 유서깊은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라는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꾀하고 국제적인 축제로의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엔코위더스는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직접 모객해 온달문화축제를 포함한 단양의 곳곳을 방문해 외국인 방문객의 동선·편의시설·외국어 안내 등을 점검하고 단양 관광 콘텐츠의 글로벌 홍보를 추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UNESCO 세계지질공원을 포함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외래 관광객 방문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중인 ‘관광인구증대사업 BETTER里’의 2차년 후속지원사업을 통해 전년도 실증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4개 관광 벤처 기업의 판로 개척 및 관광 인구 충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