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목적홀에서 ‘중장년 직무역량강화 특강(10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창원시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와 재취업 희망 구직자 40명이 참여하여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2개의 강좌로 진행된 첫 번째 강좌는 ‘중장년을 위한 자격증 나침반’이라는 주제로 중장년층이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정보와 취득 전략을 소개하며 구직 경쟁력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좌는 ‘중장년 스마트폰 100%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과 구직 정보 탐색, 일상생활 편의 기능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3년부터 운영하는 은퇴자 취업은행은 9월 말 현재 재취업을 희망하는 244명이 등록해 취업 알선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심 분야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기술과 디지털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당당하게 산업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