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 10월 28일 오후 7시 청년스테이지온에서 ‘2025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 동아리들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0개의 청년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각 동아리는 동아리별 주요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사진, 패브릭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된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 동구 내 주소를 두거나 직장에 재직 또는 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8세~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 체력 증진, 자원봉사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청년들의 고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년문화가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