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관내 소규모 민간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민간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실시했으며, 사업주 면담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제거 ▲비상조치 등 7개 핵심 안전보건 관리 요소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은 컨설팅 종료 후에도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한 자료 제공 등을 통해 사업장의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관리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민간사업장들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자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사업주와 노동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