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진주시의회 최호연 의원이 29일 제27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천원의 아침밥’ 대상자를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당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한 농업 정책에서 시작해 대학생 아침 결식률을 낮추는 성과가 확인되며 청년 정책으로 성격이 확장됐다.
정부에서는 2025년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최 의원은 “현재 진주시에는 13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나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4곳에 불과하며, 조식을 제공하는 곳은 단 1곳 뿐이다”라며 “상당수 근로자들이 간편식으로 끼니를 대신하거나 아침을 거르는 실정임에도 진주시는 인근 식당가와의 거리, 기존 구내식당 운영 등을 이유로 정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밀양시 사례를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정책을 지역 여건에 맞게 재설계 해 소상공인과 산단 근로자가 함께 상생하는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농업·청년 정책뿐 아니라 노동 현장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관점에서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상 선정을 마쳐 현재 전국 34개 산업단지가 연간 약 90만 끼의 식사 지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