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충남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 2분기 생활인구는 월평균 70만 2,738명으로, 1분기에 이어 충남도내 1위를 유지했으며 전국 순위는 지난 분기보다 3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활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류인구 역시 월평균 59만 8,778명으로 충남 1위, 전국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체류인구는 30~50대 비중이 높으며,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이 약 11만 원에 달해 공주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지난해에도 연간 생활인구 779만 명으로 전국 3위, 충남 1위를 기록했으며, 백제문화제가 열린 지난해 10월에는 월간 생활인구가 78만 명을 넘어서며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증가의 배경으로 공주시의 생활인구 확대 정책과 대형 문화 행사 육성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백제문화제, 석장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소상공인협동조합 성과공유 컨퍼런스’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BM) 경진대회’에서 대구 남산동 인쇄 골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지털인쇄협동조합(이사장 윤지현)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협동조합의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예선을 거친 뒤 발표평가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디지털인쇄협동조합은 스마트·디지털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디지털인쇄협동조합은 지역 인쇄산업의 쇠퇴를 극복하고, 디지털 중심의 신인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SCREEN Truepress Jet520HD+ 고속잉크젯 윤전기, Canon iX3200 디지털 인쇄기, Konica Minolta AccurioShine 3600 후가공 장비 등 첨단 장비를 공동 도입·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대형 인쇄시장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탄력근무제 운영, 직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부여된다. 중구청은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현재까지 연속해서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재인증 심사에서도 전체 평균 점수(100점 만점 기준 86.6점) 대비 99.4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 친화 우수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는 직원들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제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부모직장 체험 프로그램, 가족 캠프닉, 지역 관광명소 체험활동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 직장 문화를 확산해 왔다. 재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은 조직 구성원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 모두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봉사동아리 ‘태안두레’는 지난 12일 지재규 교육장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성금 570만 원을 전달했다. ‘태안두레’는 관내 일반직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동아리로,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저소득층 학을 대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방학 중 중식비와 겨울철 난방비 등 학생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재규 교육장은“‘태안두레’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있다”며 “전달받은 성금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두레』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와 실천을 이어가며,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청사 앞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기관연계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위원회 태안지구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장 김치와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총 20세트의 물품이 교육지원청에 전달됐다. 전달식은 겨울철 생활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전달된 물품을 관내 학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배부할 예정이다. 법사랑위원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태안지구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재규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복지 안전망이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 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에서는 적극행정·협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및 협업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소통24 국민심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함으로써 공직 전반에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한 협업 우수사례를 추가로 공모해 평가의 폭을 넓혔다. 시는 적극행정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부서평가 가점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과 소통 중심의 근무 문화를 더욱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반기 투표를 통해 시민참여형 적극행정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협업 우수사례까지 발굴 확대해 개인의 노력은 물론 조직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문화를 만들어가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양보문화센터에서 ‘2025년 도덕성 회복 강연회 및 제21회 모범가정상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 임원 및 읍·면 위원회 위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신대학교 김대규 교수님의 도덕성 회복 운동 강의에 이어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및 모범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상은 사회 기초단위인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바르게 사는 모범가정’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모범가정상에는 하동읍 김경란 씨 외 12명에게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군협의회 김태환 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진교면 김병규·양보면 박점이·청암면 조순금 회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 △횡천면 김영순 사무장이 도의회의장상 △금성면 서기순 회원이 중앙협의회장 표창 △금남면 김성애·하동읍 김춘화 회원이 도협의회장 표창 △군협의회 이정석 부회장이 바르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이 ‘하동형 육아수당’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현금성 지원 정책으로, 출생 순위 및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1세 미만 아동(0~11개월)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1회)을, 7세 미만 아동(12~83개월)에게 매월 6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는 인구 4만 명 붕괴 위기의 돌파구가 될 파격적인 사업으로, 2024년 1월부터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2년간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제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2025년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승인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육시설원장을 비롯한 육아수당 대상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실행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제도 시행일 이후 출생아에 국한되지 않고, 거주 조건을 충족하는 0~7세 미만 전 아동이 대상이다. 기존 출산장려금 수혜자도 재신청하여야 확대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2. 12.에 성주 지역 초 · 중등 경제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강소농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경제 교육』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주 지역 교사의 실생활 경제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2명의 경제 교육 담당 교사는 발효 명인이 운영하는 지역 업체 ‘고띄마실’에 방문하여 기업가 정신과 지자체와의 협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발효 체험 활동을 통해 4차 산업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체험 활동도 즐거웠지만, 현장감 있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지역 자원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미래 먹거리를 소개하는 이번 연수야 말로 배움이 삶에 힘이 되는 성주교육의 가치와 일치한다.”며 “지속적인 교사 연수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효목동 복합근린허브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 동구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동구 도시재생 마을조합, 동구청 도시과, 전문 자문위원 등 40여 명의 도시재생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부는 성과공유회, 2부는 마을조합 자랑대회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 ‘마을조합 자랑대회’에서는 마을조합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여도 등을 반영해 부문별 시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발표 중심을 넘어 참여·소통·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모든 주체가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고 배우며 공동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라며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도약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2026년도에도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마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올해 울산 북구 평생학습대학 SNS소통학과 1인 미디어 과정을 수료한 도성찬 씨가 지난 7월 발간한 E-book이 지난 8월 교보문고 여행·취미 분야 베스트셀러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도 씨가 발간한 '일본소도시 여행 - 마쓰야마, 고치를 가다'는 지난 8월 교보문고 여행·취미 분야 베스트셀러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의 전자책 리뷰에는 '일기처럼 적혀 있어 읽기 편했다', '일본 소도시의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도 씨는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로, 올해 북구평생학습대학을 수료했다. 그는 40여 개국 비즈니스 출장 경험을 통해 일본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북구평생학습대학 1인 미디어 과정에서 배운 전자책 강의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전자책을 발간했다. 도 씨는 "평생학습대학 강의를 통해 전자책 제작과 등록까지 세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행 에세이 형식의 전자책 시리즈를 기획하고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위치한 농가주민과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영농부산물 파쇄 무상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는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3%로 가장 많았고, 소각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북구 지역의 경우에는 10년간 23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그 중 입산자 실화가 11건(48%)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고, 소각이 5건(22%)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모두 30여 농가, 5.3ha의 파쇄작업을 지원해 농가 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도 기여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등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