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0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학교급식지원 설명회 및 식재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관내 영양교사와 급식관련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잔식기부 운영성과 ▲저탄소 그린식단 레시피 안내 등 올해 주요사업 성과가 공유됐으며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 ▲식재료 안전성 관리 ▲학생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 ▲친환경 생산지 체험교육 등 11개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이 진행됐다. 2026년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산물 신규업체 선정을 위한 관계자 평가도 실시됐으며, 현장에서 각 업체의 품질·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식재료 품평회에서는 4개 참여업체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영양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친환경 급식 우수학교상 12개교, 잔식기부 나눔실천상 17개 기관)도 진행했다. 이은희 센터장은 “센터는 2026년에도 학교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 및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학기간을 이용한 숙박형 영어캠프를 연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는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영어 프로그램 편성으로 한층 유익하게 구성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2026년 1월 26일(월)부터 1월 29일(목)까지 3박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이고,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며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에 참여한 경우는 참여 제한이 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55명 모집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1주 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를 시행하며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에 나선다. ‘군포 핫뜨거’는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군포 얼음땡’ 사업의 후속(2탄) 정책으로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사계절 생활밀착형 자연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자판기를 활용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군포시가 최초로 도입하는 사례다.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2월 중순부터 2026년 2월 중순까지 약 60일간,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스마트 핫팩 자판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 핫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운영 체계를 적용해 새벽·야간 시간대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용 이력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며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운영하는 청소년돌봄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돌봄 활동을 넘어 ‘가족 힐링 중심의 부모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가족들은 자신만의 작은 가족정원을 꾸미며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함께 흙을 만지며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손잡는 시간이야말로 청소년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회의가 지난 12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통합방위 운영결과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결산 등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안건을 점검하고 2026년 효과적인 통합방위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한반도 안보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견고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4분기 회의를 끝으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보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보령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지역 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인들의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체육 발전 의지를 다졌다. 앞서 지난 6월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에는 보령시 선수단 총 804명(선수 600명, 임원 204명)이 출전해 정식 30개 종목과 시범 1개 종목 등 총 31개 종목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종목별 기술 향상은 물론 선수 간 협력과 팀워크 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차기 대회를 위한 발전 방향과 훈련 체계 개선 의견도 함께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보령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 유공자 및 협회에게 총 75개의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의 단체상에는 보령시유도회가, 회계부문 모범단체상에는 보령시게이트볼협회와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선정됐다. 감독상은 보령시청 요트팀 김우현 감독과 보령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2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참여와 전문가 심사를 결합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됐다. 1차 심사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25건의 접수 사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 누리집과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시민 투표, 보령시 시정 정책자문단 및 서면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종 심사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7건을 대상으로 심층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대외협력과의 ‘중앙부처-공공기관-보령시 상생 프로젝트로, 프리셀렉션(Pre-selection) 효과 톡톡!’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체육진흥과의 ‘운동은 체육관에서, 활력은 시장에서! 전통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서 도시 간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교육·경제·문화·관광 등 주민 및 공무원 간 활발한 교류 ▲상호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생활 향유 협력 ▲보령시 골드시티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생산적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간 강점을 공유하고, 협약 내용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기관’ 재인증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은군에서는 신규 인증 기업 3곳을 포함해 총 13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신규·재인증 모두 3년이다. 군은 그동안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민간 기업 확산을 유도해 왔으며,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인식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번 재인증 선정은 이러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과 근로자에게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시중은행 금리 우대, 국세·관세 조사 유예,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현황과 신청 방법, 세부 혜택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이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상권 분야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5,600만 원)에 국한되지 않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국토교통부(89억 원), 교육부(4억 원), 환경부(3억 원) 등 총 4개 부처에서 국비 9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2000년대 이래 단년도에 확보한 상권 관련 국비 최대 금액은 지난 2019년 당시 중소기업청(현(現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9억 6천여만 원으로,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당시의 약 4.9배에 달한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청년창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115억 원(국비 89억 원, 군비 26억 원)을 투입해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조성, 전통시장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 RISE 사업 선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총 4억 8천만 원(국비 4억 원, 군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19일 인기 성우 남도형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19일 오후 5시 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괴산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연의 주제는 ‘인생은 파랑’으로 ‘덕업일치가 이뤄낸 감사한 현재의 모습, 성우 남도형은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중심으로 남도형 성우의 성장 과정과 성우로서의 도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느낀 삶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만화와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남도형 성우의 경험을 직접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도서관 기념품을 제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노경희 과장은 “이번 강연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로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좋은 기회”라며 “남도형 성우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향한 열정과 꾸준함의 가치를 느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5,349건, 총 7억53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이번 고지에는 연납(1·3·9월)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 ARS(자동응답)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납부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일 경우 매월 0.66%의 중가산금이 최대 60개월까지 추가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