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안전총괄과 소속 직원 10여명은 5일 주산면 백석리 일대의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오이순 제거 작업에 참여하며 영농철 맞춤형 일손 돕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작업은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 내에서 진행되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작업에 임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직원들은“조금이라도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돕겠다”며 한 줄기 한 줄기에 정성을 기울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혼자서 끝내기 어려웠던 작업을 큰 도움덕분에 단시간에 마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주산면사무소는 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3년 차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화순 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주산면사무소 직원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도나무 순을 솎는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화순 작업은 포도의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귀농 3년 차의 젊은 농업인으로, “포도 순 솎기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산면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속초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해변을 따라 폐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지방공기업 합동 ESG 활동(ESG Action-Flex)를 구성하여 지방공기업 다자간 협력을 통해 환경 및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전사적 차원의 공공대응 및 ESG 연대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플로깅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협력 발전방안 워크숍, 기관별 릴레이 캠페인 등 지방공기업간 협력을 통해 ESG경영 확산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더욱 폭넓은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방공기업으로서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이번 플로깅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제1홀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로, 도내 224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농식품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와 상담하는 교류의 장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홍보관 운영 △독립부스 전시 △프리미엄 제품관 △전통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으며, 관내 유망 농식품 기업 7개사가 함께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완선농업회사법인(브랜드명 둥이당)은 카스텔라인절미와 초코카스텔라 등 디저트형 가공식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고, 영주탁주양조장은 인삼막걸리를 통해 전통주와 건강기능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했다. 소백산아래는 부각류 간식으로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자연이든농업회사법인은 도라지 가공식품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영주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박은숙 작가의 개인전 ‘연(蓮)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주변을 정화하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연(蓮)을 주제로, 연꽃이 주는 교훈과 의미를 회화에 접목해 색다른 기법으로 구사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은숙 작가는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 무안, 목포 지역에서 총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현재 목포미술협회 이사, 무안 오승우 미술관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미술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꽃, 잎, 뿌리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예쁘게 살아가는 연꽃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관람객들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여름 문화프로그램과 6월 문화가 있는 날‘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여름 문화프로그램은 엄마들이 정해진 주제의 그림책과 명화를 감상 후 미술품을 만드는‘엄마가 알려주는 그림책과 명화’(부모), 어린이가 바둑의 기초를 배우고 대국하는‘신의 한 수로 승부!-논리 바둑’(초등)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6월 문화가 있는 날‘꿈꾸는 공작소’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5일에‘엄마와 나는 협동 요리사!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27일에‘쓱쓱 자유롭게 그려봐! 백드롭 페인팅’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 문화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꿈꾸는 공작소는 6월 10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6월 28일 그림자 인형극 ‘아기고래의 첫 여행’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 인형극단 ‘푸른고래’가 준비한 작품으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그림자극과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관람 후에는 아기고래의 친구들을 만들어 그림자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보호자 동반)를 포함해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광업·제조업체 88개소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본 조사는 2024년 12월말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전화, 인터넷 조사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는 7월 4일까지만 응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12월 중 발표하고 내년 2월 확정해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응답과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옥암동 부흥산에 위치한 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기념일로, 목포시는 매년 추념식을 진행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해 오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목포시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충일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함께 지난달 5월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태안사무소 안면도지방정원에서 ‘탄소중립 실천형 정원 식재 실습전’을 개최했다. 이번 실습전은 두 기관 간 업무협약에 따른 △정원 식재 디자인 지원 △정원 실습 교육 장소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또 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춘 탄소 흡수원 확충과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 조성도 실습전 목적으로 설정했다. 실습전에는 중부대 원격대학원 교수와 석·박사과정 학생, 학부 재학생, 안면도지방정원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정원 식재 설계와 식물 소재 선정, 식재 및 시설물 배치 등 정원 조성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실습전에는 특히 정원작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각 팀의 설계 방향과 현장 식재 과정에 대한 지도를 실시, 완성도를 높이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실습전은 정원 조성을 넘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한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원 조성과 식재 설계를 통해 탄소흡수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수학습플랫폼 다채움의 채움책방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제1회 언제나 책봄 같이(가치)책 독서퍼즐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전자책과 친숙해지고,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활용하며 자기주도적인 독서 능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미리 제시한 연령별 전자책 추천 도서(▲초등 저학년: 마음을 쓰는 몽당연필 ▲초등 고학년: 서찰을 전하는 아이 ▲중‧고등학교: 변신)를 읽고, 가로세로 퍼즐 형식의 퀴즈를 풀어갔다. 참여한 4,000여 명의 학생들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읽고 푸는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18명은 충북교육감상의 수상의 영예도 얻을 수 있다. 향후, 제2회 언제나 책봄 같이(가치)책 독서퍼즐 퀴즈대회는 7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한 이연주(증평중1)학생은 “도서관에서 가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본청 회의실에서 충북 학교학부모연합회 활성화 유공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각 지역 학교학부모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한 학부모 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2024년 도내 10개 시‧군 학교학부모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교권 존중, 교육정책 참여, 자녀 진로지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상자들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학부모회 활동에서 느낀 보람, 기억에 남는 사례, 지역사회와의 협력 성과 등을 공유하며,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님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 학교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우리교육청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네트워크와 자치 활동이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