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우림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경험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것은 물론, 자아존중감과 또래 관계 개선, 생명의 소중함 인식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학년별로 1개반씩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는 ‘맘껏사랑힐링팜’ 농장이 참여해 ‘텃밭정원의 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학년 프로그램에는 ‘힐링팜앤’ 농장이 참여해 ‘개구리의 텃밭정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맡는다. 먼저 ‘텃밭정원의 꿈’ 프로그램은 △압화 이름표 만들며 자기소개하기 △식물의 성장과 자신의 성장에 대해 알기 △동반식물을 알고 가족과 동반의 의미 알기 △친환경 재배와 긍정환경 만들기 △자신의 꿈을 담은 액자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새로운 환경변화 이해하기 △반려식물 만들고 감사한 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의 자연에서 길러낸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전하고, 도민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5회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직거래 행사가 오는 6일 개장해 7일까지 이틀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가위 큰장터는 기존에 개별로 추진되던 생생장터, 축산물, 수산물 판촉 행사를 통합 연계해 운영된다. 농산물장터, 축산물장터, 건강·가공식품장터, 수산물장터 등 통합된 판매 장터를 통해 한 번의 방문으로도 추석상 장보기를 끝낼 수 있게 됐다. 이번 한마위 큰장터에는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 정보화마을협의회, 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협동조합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광역자활센터, 참예우·축협·하림 등 축산물 8개 단체가 참여해 판매부스 45개, 기관홍보 10개 등 총 55개 부스를 운영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상가밀집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시가 서부신시가지와 전북대학교, 에코시티, 혁신도시 등 상가밀집지역 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음식점주 등을 상대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관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음식점은 보관 및 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가게 내부에 보관해야 할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노상에 방치하고 사용하고 있다. 거리에 방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거리 미관 훼손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뿐 아니라, 여름철이면 악취까지 더해져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시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생활쓰레기 일몰후 배출제’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모든 쓰레기를 수거요일 전날 오후 6시부터 수거요일 오전 6시 사이에 배출해야 한다. 또, 전주시 음식물 관련 조례에 따라 음식점 및 기타지역은 해당 상가 건물 앞에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배출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 및 상가 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전북현대모터스, 전북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 K-리그 최초로 축구 경기장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9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에서 첫 시행됐으며, 푸드트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마다 2천 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약 1만 6천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약 528kg 온실가스(CO2-eq)를 감축하고, 이는 나무 약 10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은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소비한 후, 경기장 내 16곳에 설치된 반납부스에 용기를 반납하게 된다. 반납된 용기는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된다. 또한, 다회용기 반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팬들에게는 축구 굿즈,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중들이 적극적으로 분리배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더욱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시민·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와 실무진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산외면 김효원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 체결 후 공익직불제 수령’과 관련해 도시지역이 아닌 계획 관리지역인데, 주거 개발 진흥지구라는 이유로 공익직불금 수령이 불가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과도한 유권해석이라고 판단해 직불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상위기관에 적극적으로 질의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교통과 백형춘 팀장과 민원지적과 강우휘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백형춘 팀장은 택시요금 지역사랑상품권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였고, 강우휘 주무관은 각종 인허가 준공 후 지목 변경 미신청 토지를 일제조사해 토지 지목을 현실화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장려상에는 미래산업과 손성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는 2일부터 5일간 71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공무원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부서 배치 전 시정 전반을 이해하고, 공직 생활에 필요한 필수 직무를 습득해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시청과 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친절 마인드 향상, 보고서 작성법, 예산·회계·감사 실무, 정읍의 역사와 문화 관광 시설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무성서원 등 지역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공무원들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정읍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8일 박종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구청장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홍보계획 수립과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용 소화장비, 불꽃감지 센서, 화상 카메라 등 화재감지 시설 및 경비시설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는데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대응 매뉴얼 배포와 전용주차구역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조항도 넣었다. 박종균 의원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고 있지만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위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민의 생명 보호와 전기자동차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조례 제정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민간단체, 학생 등 1800여명이 참여하는 시가지 대청소를 2일부터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수거계획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치구별 환경관리원 특별근무를 편성, 14일부터 16일까지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단 15일은 동구‧남구 미수거)하고,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광주환경공단에서도 자치구 반입폐기물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조를 편성, 생활폐기물이 차질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기동처리반과 노면청소차를 운영해 청소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가정에서도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문화원이 지난 31일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사학맥(蘆沙學脈)을 계승한 ‘용오 정관원, 율봉 신현중’, 간재학맥(艮齋學脈)을 계승한 ‘현곡 유영선’의 학문에 대한 고찰 및 유교문화 가치를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출신 유학자 3명은 학문에 매진하여 지역사회에서 유교의 충절과 효행을 도모하고 유교문화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후학을 양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립도서관 인문학 고전반 회원, 고창문화원회원, 용오 정관원, 율봉 신현중, 현곡 유영선의 후손, 군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술대회 주요 내용은 ▲용오 정관원의 삶과 행적 ▲율봉 신현중의 복국론과 동도서기론 ▲한시를 통해 보는 현곡 유영선의 삶과 학문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발표 후에는 ▲근현대 고창지역 유학자의 삶과 학문 세계 고찰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유학자들의 삶과 학문에 대한 고찰을 통해 고창 전통 유학 정신의 현대적 수용을 엿볼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4회 동곡도예회원전 기념식이 지난 31일 ‘뜨거운 열정속으로’라는 주제로 고창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고창군 도예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동곡요 유춘봉 대표 지도 아래 동곡도예회 회원 30여명은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도예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추천작가 5명과 초대작가 4명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자, 분청자기, 백자, 현대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50여점을 전시했다. 동곡요는 ‘동곡가마’란 뜻으로 청자의 고향 고창에서 한국 청자의 최종주자인 최남성(조치원)선생을 사사한 유길상(동곡요 1대 요장) 선생에 이어 선친인 유하상(동곡요 2대 요장) 선생의 가업을 이어받은 유춘봉 명인이 그 맥을 묵묵히 잇고 있다. 현재 고창군 도예체험관을 치유와 힐링을 중심으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중에 있고, 또한 동곡도예회원 150여명과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도 양성했으며, 다양한 수상으로 고창 도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영하 동곡도예회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낸 회원들의 소중한 작품을 예술을 사랑하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도서관이 두 달여간 진행해온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참가자들의 열정이 담긴 그림책 제작을 마지막으로 지난 8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어른들 그림책 학교를, 성호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립도서관의 ‘어른들 그림책 학교’에서는 유네스코 7가지 보물 중 고창의 판소리, 고인돌, 갯벌, 병바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4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성호도서관의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그림책(푸드득 뽀글뽀글 덩덩 고창에서 놀아요) 1권을 출간했다. 이들 책은 고창만의 고유한 매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엮어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에서 제작 출간된 그림책은 9월 독서의 달과 10월 제51회 모양성제 기간 동안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 원화를 전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가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색소폰 동호인들이 예선을 거쳐 최종 2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축을 벌였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연 승패를 뛰어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유복승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참가자와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라면서 전국 색소폰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승패를 떠나 우리 색소폰 동호인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훌륭한 공연을 경험하게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많은 분들이 오늘과 같은 대회를 통해 더욱 감동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